북구 공무원, 빗물 활용 텃밭 가꾸기 방안 개발

 

☞ 북구 공무원, 빗물 활용 텃밭 가꾸기 방안 개발 ▲... 북구 공무원들의 정책연구모임 ‘우리’가 빗물 재활용을 통해 텃밭을 가꾸는 방법을 개발했다. 북구는 공무원들이 송정동주민센터 옥상에 빗물을 재활용한 ‘빗물저금통’을 설치,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빗물저금통은 옥상에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수조를 설치해 필요할 때마다 분무기로 텃밭에 물을 뿌리는 단순한 구조다. ‘우리’는 빗물을 이용한 다양한 사례발굴과 물부족 해소 및 재난조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은 결과물을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농수산과 김용회 회원은 “이용 목적이나 규모에 맞춰 수조크기를 계산해 설치·운영하면 물 절약에 기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는 지자체 별로 빗물이용조례를 만들고 건물 신축 때 빗물 저장시설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최창환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등)] ▒☞[출처]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