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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충북 영동군이 만든 ‘천고’(사진)가 세계에서 가장 큰 북으로 인증됐다. 영동군은 27일 “영국에 있는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영동군이 만든 천고를 세계에서 가장 큰 북으로 인증한 뒤 기네스북에 기록했다”고 밝혔다. » 충북 영동군이 만든 ‘천고’ ★*… ‘천고’는 울림판(북 지름) 5.54m, 울림통(북 몸통) 길이 5.96m, 울림통 둘레 6.4m, 무게 7t에 이른다. 천고 이전의 세계 최대 북은 2000년 일본에서 만들어진 울림판 4.8m, 울림통 길이 4.95m, 무게 2t에 이르는 태고였다. 영동군이 국악의 고장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2억여원을 들여 2009년 7월부터 2010년 9월까지 15개월 동안 제작한 천고는 강원도 태백 등지에서 벌목해 5년 이상 말린 수령 150년 넘는 소나무 70여t과 황소 40여 마리에서 나온 가죽 등이 재료로 쓰였다. 천고는 울림판 중심에 태극, 울림판 테두리에 팔괘, 울림통에 청·황·흑·백·적룡 등 5룡이 새겨져 있으며, 낮고 웅장하면서도 긴 여운이 있는 음색을 지니고 있다. 영동군은 오는 10월 열리는 난계국악축제 등 큰일이 있을 때마다 이 북을 울릴 계획이다. 천고를 제작한 이석제(44) 난계국악기제작촌 타악기공방 대표는 “천고는 이름대로 모든 이의 소망을 담아 하늘을 울리는 북”이라며 “기네스북 등재를 계기로 국악의 고장 영동을 세계에 알리고, 북에 담긴 세계평화의 뜻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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