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대한불교 조계종 제2대종정

淸潭 2011. 4. 17. 18:14

대한불교 조계종 제2대종정

청담(靑潭) 종정예하 (1902∼1971)
청담(李靑潭) 종정예하의 생애는 곧 한국 근세사의 한 단면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종정예하의 생애를 돌이켜 볼 때 그는 그 자신의 생애가 한 역사의 배면에 스며 사라지는 것을 거부한 수행자였다.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를 통해 자신이 새역사 창조의 주역이기를 바랬던 것이다.

그는 결코 산 속에서만 은거하는 소극적인 수행자가 아니다. 바깥 세상 속에서 불타의 정견(正見)을 펴기를 서원한 행동하는 수행자였다. 따라서 근세의 고승들이 그들대로의 투철한 정진을 통해서 자기 세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면 종정께서는 그러한 내면적 견성(見性)보다는 중생 속에서 자기의 원력을 성취함으로서 성불에 갈음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러한 종정예하께서는 1902년 10월 20일 경남 진주군 진주면 평안동 268번지에서 부친 이차근과 어머니 제주 고씨의 장남으로 출생. 속명은 찬호, 법명은 순호, 법호는 청담이다.

1926년 (25세) 5월 17일 고성 옥천사에서 남규영 스님을 은사로 득도

1930년 (29세)개운사에서 박한영 스님 사사. 대원불전 대교과 졸

1953년 (선학원에서 제1차 수좌대 회를 열면서 전면적인 대처승 정화에 앞장섰고, 이후 도총섭이 되어서 정화운동에 적극 나섰다.

1955년 (54세) 조계종 초대 총무원장

1956년 (55세)조계종 종회의장

1966년 (65세) 조계종 통합종단 2대 종정

1970년 조계종 총무원장 1971년 11월 15일 : 세수 70세, 법랍 45세로 도선사에서 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