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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려의 기준-4 / 견고한 모던건축

淸潭 2010. 8. 7. 17:23

 

율려의 기준-4

 

 율려의 기준-4

 보통 우리는 세종대왕하면 조선시대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각종 문예를 부흥시킨 분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세종대왕께서 조선을 번영시키고 문예부흥을 하신 이면에는 바로 율려의 고찰과 확정이 먼저 있었음을 직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서양사에서 중세 암흑기를 지나 문화 예술 과학이 부활하는 르네상스를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서양을 기준으로 우리가 배워오기 때문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 훌륭한 위인들이 많지만 조선조 세종 시대에도 이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훌륭한 분들이 많다. 세종대왕은 바로 조선의 르네상스를 율려를 가지고 여신 분이다.

  

 

세종대왕께서는 아버지 태종대왕이 골육상잔의 비극을 연출하면서까지 왕권을 강화하고 정치적 안정을 찾았기 때문에 이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었다. 사실 태종때까지도 고려조의 연장선과도 같은 과도기적 정부형태였다. 이것을 불식시키고 새 왕조체제를 확립한 것은 바로 세종대왕께서 율려를 바로 세웠기 때문이다.

 

 

세종의 위대한 업적은 율려를 통해 음악을 바로잡고 그 다음으로 말과 글을 바로잡아 훈민정음을 창제하였으며 각종 도량형과 문물을 정비하여 명실공히 새세상을 만든 것이다. 즉 세종대왕께서는 조상대대로 중시여기던 율려를 명확히 인지하고 그를 실천한 것이다.
모름지기 수도 또한 수도 몸과 마음의 상태를 정확히 인식하여 바른 마음과 바른 행실를 찾아 그를 실천하는데 있다.

 

 

이 바른 마음과 바른 행실은 마음의 율려와 몸의 율려에서 나오고 마음의 율려와 몸의 율려는 호흡을 바로잡는데서 출발하는 것이다.호흡이란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는 수단이 아니라 나라는 생명체를 바로잡아 차원높은 인격체로 승화시키는 목적 그 자체인 것이다. 호흡의 율려란 그래서 나의 존재속에 가장 먼저 실행시켜야 할 척도인 것이다.

  

 

세종대왕께서 악학궤범에 구현시킨 율려음과 서양음악을 현대적으로 비교하면 이것은 서양 음악의 12반음 체계와 비교되며, 연주되는 음악의 편성 악기에 따라 황종의 음높이는 C가 되기도 하고 Eb이 되기도 한다.

 

여기서 중성이 기본음역이고 한 옥타브 높은 음역은 청성, 한옥타브 낮은 음역은 배성이라 한다. 여기서 한단계 더 높은 영역은 중청성, 중배성으로 부른다.

전화 : (213) 739-0512 김창옥 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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