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교통상부가 22일 1979년 12.12사태 직후 급박하게 돌아가는 한미 관계를 보여주는 외교문서를 공개하고 있다. 당시 문서에는 12.12 사태 직후 미국이 한국 정부와 신군부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고 정치적으로 민간정부를 전폭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연합뉴스
★*… 지미 카터 대통령이 지난 1979년 8월 당시 박정희 대통령에게 한국을 제외한 북.미간의 평화협정 회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친서를 보낸 것으로 22일 공개된 외교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이 서한은 한.미 양국이 같은해 7월 남.북.미 3국 평화협정 회담을 제안한데 대해 북한이 우리측의 당사자 자격을 문제삼으며 거부하자 카터 대통령이 직접 작카터 대통령이 직접 작성한 것이다. 카터 대통령은 서한에서 “미국과 북한이 따로 만나지 않을 것이란 사실에 대해 북한이 확실히 알게 된다면 우리가 제안한 미국, 한국, 북한의 3자 회담에 대해서도 북한이 유연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본다”며 “미국은 한국이 배제된 어떤 형태의 대화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을 발트하임 유엔 사무총장에게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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