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실/역사의기록

하늘아래 우리밖에 없는 이산가족 상봉

淸潭 2009. 9. 29. 10:51
동생 만난 국군포로 형 “어머니는…”

★*…26일 오후 금강산면회소에서 열린 남북 이산가족 단체상봉에서 남측 이정호 씨(왼쪽)가 국군포로인 형 이쾌석 씨를 안고 흐느끼고 있다. 59년 만에 동생을 만난 쾌석 씨는 어머니가 13년 전 세상을 떠났다는 말에 “나는 어머니를 잊은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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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했구나”

★*…26일 금강산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의 노순호 씨(50·오른쪽)가 북측의 남동생 성호 씨(48)를 안고 회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성호 씨는 1987년 백령도 근해에서 어선 동진27호를 타고 조업하다 납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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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형에게… 여동생에게…

★*…26, 27일 이틀간 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 만남에서 남북으로 헤어진 이들이 얼굴을 마주하는 감격의 시간을 가졌다. 김원숙씨(왼쪽)가 북측의 아들에게, 이정호씨(가운데)가 국군포로인 형 이쾌석씨에게, 장문현씨(오른쪽)가 북측의 여동생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장면을 보며 우리는 뜨거운 가족애와 민족애를 확인한다. 60여년 만에 만난 가족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극진한 행위는 음식을 직접 입에 넣어주는 것 외에 달리 무엇이 있겠는가.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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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자의 건배

★*…26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 상봉 환영 만찬에서 남측 최고령자인 정대춘 씨(95·왼쪽에서 두 번째)가 북한에 사는 아들 완식 씨(68·가운데), 손자 명남 씨(오른쪽)와 건배하고 있다. 정 씨는 “이제 한을 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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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별

★*… 추석 이산가족 상봉 마지막 날인 28일 금강산 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에서 남북 가족들이 떠나는 버스 창문 사이로 이별손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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