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발칸(6)크라카우/소금광산
일 시: 2009.9.12.(비.흐림)
국 명: 폴란드
코 스: 브로츠와프- 아우슈비츠 수용소- 크라카우이동- 소금광산
소금광산(Wieliczka, 비엘리츠카)
소금이 나는 광산을 상상할 수 있을까?
바로 그곳이 폴란드의 비엘리츠카이다.
약 10세기에 이 곳에 소금 제조장이 있었던 흔적이 발견되었고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주 오래전에 바다였던 곳이 퇴적되면서 암염이 되어 광산이 되었다.
이곳은 몇세기 전에도 코페르니쿠스나 괴테가 다녀갈 만큼 유명한 곳이었다.
수십개의 방에는 광부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여러가지 기념조각들이 있으며, 소금호수에서는 쇼팽의 음악이,
또 어떤방에서는 폴란드 악사들의 협주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있어 관광객들을 놀라게 한다.
특히 소금으로 만들어진 샹들리에와 다양한 성화들이 조각되어있는 성당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내려갈 때는 수십개의 계단을 통하여 지하100M 아래로 내려가고 올라올때는 30초만에 올라오는 고속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출구쪽에는 지하 100M에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독특한 분위기 가운데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또한 전시관이 마련되어있으나,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투어중에는 현지광부가 직접 안내하게된다.
투어는 2시간 이상이 소요되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돌아보아야한다.
1. 소금광산 비엘리츠키 지상건물
크라코프 인근에 있는 소금광산이다.
현재는 폐쇠 되었고 관광지로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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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날 소금을 파내던 모습을 여기저기 인형으로 재현해 놓았다.
이곳은 바다였는데 지형이 변하면서 바다 물이 고이고 말라서 소금광산이 되었다고한다.
소금 광산이 어떻게 발견 되었는지 동화와 같은 전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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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폴란드를 창건한 왕의 모습
이곳에는 괴테의 모습도 있지만 사진이 희미해 올리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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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이곳에 저렇게 큰말이?
말이크면 들어오기 힘들어 애기말을 들여와 자라면 일을하다가
한번도 밖에 못나가고 햇빛 한 줌 못 보고 죽는데 이말은 이곳에서 실제로 죽은말을 박제한것이란다.
죽어서도 이 광산을 지키지만 왠지 마음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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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들이 우렁 각시처럼
일하는 광부들을 도와준다는 요정을 형상화해서 만든 작품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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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수상은 유일하게 나무에 달려 있었다.
16. 소금광산의 지하 100미터에 있는 성당.
지하 110m에 자리한 킹가 대성당. 길이 54m, 폭17m, 높이12m인 성당은
1896년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70여년이 걸려 1963년에 완공했다고 한다.
바닥도 소금으로 벽화도 소금으로 되어 있고,
샹들리에를 장식하고 있는 크리스탈도 소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소금으로 만든 크리스탈의 강도는?
대리석이 5, 소금크리스탈은 7.5라고 하니 대리석보다 훨씬 단단하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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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킹카공주
폴란드 왕자 블레스와프와 결혼한 헝가리 킹카공주가 결혼 지참금으로 "마르마로쉬"소금광산의 일부를 받았다고한다.
그 킹카공주가 헝가리를 떠나면서 그 곳 소금광산에다가 자신의 결혼 반지를 던지고
폴란드의 크라쿠프로가다가 "비엘리츠카"쯤에서 멈춰 서서는 그 곳에다가 우물을 파보라고 했는데 놀랍게도
그 우물에서 소금이 나왔으며 그것이 지금의 소금광산 시초라고한다
이 때문에 킹카공주는 소금광산의 수호신이며, 맨 먼저 파보던 우물에서 캐어올린
소금덩어리 안에서 헝가리에서 소금광산 아래로 던져 넣었던 바로 그 약혼반지가 나왔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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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교황 바오로2세
교황 바오로2세가 처음으로 방문하여
그 이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단다.
이 작품도 소금으로 만들었으며 그 당시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이고
다른 작품은 광산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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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최후의 만찬
킹카성당 벽에는 최후의 만찬을 비롯하여
많은 성서의 명화가 소금으로 조각되어 놀라움을 금지 못한다.
모두가 이곳에서 일하던 순수한 광부의 작품이라는 사실앞에 더욱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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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아래 빈 공간은 신의 작품이라고 남겨 놓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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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계단 을 올라가는 관광객들
많은 계단과 135미터까지 걸어 내려가고, 올라 올 때는 30초만에 올라 오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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