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불교음악

무상계/김성녀

淸潭 2008. 7. 30. 18:08

그리운 음악카페


      *☆ 무상계/김성녀 곱디고운 베옷입고 꽃신신고 가는님아 이승의짐 훌훌벗고 고이가소 정든님아 사바고해 괴로움일랑 한강물에 띄우고 지난 날 맺힌 한 바람결에 흩날리고 지장보살 영접받아 서방정토 왕생하여 아미타불 친히뵙고 부디 성불 하고지고 아~아 아~아 아~아 아~아 부디 성불 하고지고 태산준령 망망대해 세월속에 변하는데 백년안팍 짧은인생 생로병사 면할손가 부처님이 이르시되 사대육신 허망하여 인연따라 태어났다 인연따라 간다했소 지장보살 영접받아 서방정토 왕생하여 아미타불 친히뵙고 부디 성불 하고지고 아~아 아~아 아~아 아~아 부디 성불 하고지고 오늘 잃은 이내몸이 아깝다고 설워마오 무명과 삼독의 색신을 훌훌벗고 영롱한 의식으로 무상정계 받아지녀 미타여래 뵈러가니 이 아니 혼쾌하랴 지장보살 영접받아 서방정토 왕생하여 아미타불 친히뵙고 부디 성불 하고지고 아~아 아~아 아~아 아~아 부디 성불 하고지고 부디 성불 하고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