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어우러진 도시와 건축, 예술같은 건물과 공원 등을 통해 ’명품 경기’를 실현하려는 김문수 경기지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미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김 지사는 20일(이하 현지 시각) 직원들과 함께 뉴욕에 자리잡고 있는 센트럴 파크를 꼼꼼히 살펴봤다.
그는 전체 공원면적이 어느 정도이고 누가 설계했으며 공원내 호수는 몇 개인지 등을 수첩에 깨알같이 메모했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뉴욕시내 건물들의 외벽에 붙어있는 장식물이나 특이한 형태의 건축물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진속에 담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지난 17일부터 미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김 지사는 20일(이하 현지 시각) 직원들과 함께 뉴욕에 자리잡고 있는 센트럴 파크를 꼼꼼히 살펴봤다.
그는 전체 공원면적이 어느 정도이고 누가 설계했으며 공원내 호수는 몇 개인지 등을 수첩에 깨알같이 메모했다.
차창 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뉴욕시내 건물들의 외벽에 붙어있는 장식물이나 특이한 형태의 건축물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사진속에 담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다.
김 지사는 현재 조성중인 광교신도시에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교신도시내 건물도 지금과 같이 획일화된 형태가 아닌 예술성을 갖춘 과학적인 건축물이 되도록 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이미 지난 16일 서울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교신도시내 호수공원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도심 공원으로 조성하고 이를 위해 설계 국제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 도시내의 각종 건축물 설계 역시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김 지사의 도시계획 및 건축물에 대한 구상을 광교신도시 뿐만 아니라 도내에 건설중인 모든 신도시 및 건축물로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와 도청 관련 부서 관계공무원들이 21일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물과 인류의 지속발전’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박람회를 관람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이날 도시와 주택 건설 업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엑스포 행사장내 각국 홍보관을 돌아보며 물을 포함해 환경과 어울어진 도시 및 건축물 건립에 대한 기술을 살펴봤다.
22일에도 김 지사 일행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설계건물들을 돌아보고 왕립가우디학회장 및 현지 환경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연을 훼손하는 일률적인 도시개발, 성냥갑과 같은 아파트 건축은 자제되야 한다”며 “이제는 과학 및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가 되고 건축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울 수 있는 ’명품 경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08.06.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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