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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 모두 모였다

淸潭 2007. 7. 30. 16:02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 모두 모였다

▲ 드라마의 인기에 이어 만화캐릭터로 탄생한 '주몽'의 주인공들
 

'서울캐릭터페어 2007'이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139개 국내외 업체가 참여, 총 627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비지니스데이인 25일과 26일에는 바이어를 주 대상으로 하여 관람이 이루어지고 퍼블릭데이인 27일부터 행사 종료일인 29일까지는 일반인 관람이 가능하다.

 

▲ 입구의 한 전시관 모습. 캐릭터 관람과 함께 애니메이션 감상이 가능하다.
 
방학을 맞아 찾아온 학생들이 있긴 했으나 비지니스데이여서 인지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다. 비지니스데이에 꼭 바이어가 아니더라도 관람은 할 수 있으나 관람료가 퍼블릭데이 관람료 5,000원의 두 배인 10,000원이다.
 
▲ 전시장 가운데에 우뚝 서있는 태권V의 모습.
 

▲ 둘리관에서 어린이들이 취재기자들의 요구에 따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계속되는 기자들의 요구에 한 어린이의 표정에 불만이 드러나는 듯 하다.
 
 
 
▲ 메이플스토리나 카트라이더와 같은 게임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넥슨의 전시관
 
 
▲ 한 전시관에서 학생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차지한 '뽀로로'
 
본 행사에는 관람뿐만아니라 캐릭터에 관련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거나 게임등을 해볼 수 있고, 캐릭터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캐릭터 인형을 비롯한 장난감이나 장신구, 문구류, 의류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관람객들을 유혹한다.
 

 
 
▲ 데츠카 오사무 감독의 '아톰' 캐릭터상품.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즐거워했다.
 
 
▲ 특이한 상품이 눈길을 끌어 한 컷 찍어보았다. 손바닥보다 작은 만화책이다.
 
 
 
 ▲ 인기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캐릭터 상품으로 장식한 어린이방
 

 
▲ 인형, 음료, 문구등 다양하게 준비된 '곰탱이' 캐릭터 상품.
 
 
 
 
 
 
 

한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캐릭터를 이용하여 관할지역의 상품이나 행사를 홍보했다. 전남 장성군에서는 홍길동 캐릭터를 전북 순창군에서는 매주와 항아리를 이용한 캐릭터, 강릉에서는 단오제를 홍보하기 위한 탈 캐릭터를 각각 전시하였다.

 

 

▲ 전남 장성군의 홍길동 캐릭터
 
▲ 전북 순창군의 캐릭터
 
▲ 강릉단오제 홍보캐릭터
 
눈에 띄는 전시로는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가마을에서 '딸기가 좋아'라는 예술체험학습 놀이터로 유명한 쌈지의 '딸기'가 있었다. '딸기의 즐거운 현대미술'이라는 이름으로 현대작가 14인의 작품을 '딸기' 캐릭터로 재구성한 독특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공간을 예쁘게 꾸며 활용한 '딸기' 전시관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 딸기 전시관의 모습
 
▲ 원작과 비교를 통해 보다 친근하게 예술작품에 다가갈 수 있다.
 
 
 
▲ '딸기'에 전시되어있는 작품들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이나 동호회의 작품들도 작가가 직접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신선한 캐릭터들과 디자인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끝으로 '뿌까' 전시관에 캐릭터만큼이나 예쁘고 깜찍한 레이싱모델 이가나씨와 방은영씨의 사진을 소개한다.
 
 
 
 
 
 
 
 
▲ '뿌까'전시관의 레이싱모델 이가나씨
 
 
 
 
 
▲ '뿌까'전시관의 레이싱모델 방은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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