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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베스트 애널리스트

淸潭 2007. 2. 2. 10:58
  • 삼성증권 8명 최다… 예년보다 평준화

  • 우리투자증권 5명… 신영·미래에셋은 처음 배출
    김영익 大投부사장 3년째 2관왕… 다관왕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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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이 2년 연속 최고 리서치 증권사의 명성을 지켜냈다. 하지만 작년 독주하던 양상과는 달리 올해는 다소 평준화된 모습이었다.

      삼성증권은 기관 설문평가(40%)에서 대우증권에 이어 2위에 그쳤지만 가장 많은 배점(45%)이 할당된 산업부문 우수 애널리스트 보유 점수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 이어 우리투자증권이 각 평가 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2위에 올랐으며, 전년도 2위였던 대우증권은 기관 설문평가와 투자전략 우수 애널리스트 보유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지만 산업부문 우수 애널리스트 보유 점수가 떨어져 3위로 내려앉았다.

       

    • 평가대상 28개 증권사 가운데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한 명이라도 배출한 증권사는 전년도 7곳에서 올해는 10곳으로 늘었다. 작년 12명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던 삼성증권은 8명으로 줄었다. 우리투자증권 5명, 대우증권 4명, 한국증권이 3명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다. 굿모닝신한증권(2명), 신영증권(1명), 미래에셋증권(1명)도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탄생시켰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스트래티지스트(투자전략가) 부문에서는 대한투자증권 (평가 당시 대신증권 상무) 김영익 부사장이 CJ투자증권 조익재 리서치센터장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3년 연속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올랐다. 김 부사장은 경제분석 부문에서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올라 3년 연속 2관왕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21개 업종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뽑는 기업분석 부문에서는 7명의 새로운 베스트 애널리스트가 탄생했지만 작년 3명이었던 다관왕은 올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한국증권 남옥진 연구원(전 대우증권)은 유통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추정실적 정확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섬유·의복, 반도체, 은행·카드, 음식료·담배 부문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1위와 2위가 갈렸다. 특히 전기·전자, 소프트웨어·인터넷, 제지 부문에서는 1위에서 5위까지 점수 차이가 불과 15점 이내에서 접전을 펼치는 등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큰 반도체 부문에서는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애널리스트가 대우증권의 정창원 애널리스트를 밀어내고 최고의 애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애널리스트 가운데는 섬유·의복 부문에서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애널리스트가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국증권 이경주 애널리스트가 음식료·담배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 한편 올해도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정에는 설문평가보다 애널리스트의 실적전망, 추천 종목의 수익률 등 객관적 평가에 높은 비중을 뒀다. 국내 27개, 외국계 1개사 등 총 28개 증권사, 431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설문조사에는 국내외 62개 자산운용사가 참여했다.

       

      (※표의 소속사는 평가 시점인 작년 말을 기준으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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