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din의 대리석 조각
|
CLEVELAND of Art Museum
주로 고호를 위시한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들이 많지만 우리나라 전시회 사상 이렇게 많은 명작들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문 케이스일 것 입니다.
. 더구나 지공거사에게는 조선일보에서 특별 배려하여 1/12일 까지 무료 입장이니 꼭들 서둘러 가서 감상하시기를..
다만 요즈음 어머니들 극성에 유치원생들이 대부분 무료관람자들이라 시간을 잘 골라 가시기를.그리고 입구에서 설명 이어-폰을 3천원에 대여하니 꼭 빌려 볼것을 권합니다.
많은 작품중에서 제일 인상 깊게 본 로댕의 조각 가운데 자그마한 대리석 조각 "추락하는 천사 The Fall of the Angel" 작품을 소개할까 합니다.
로댕은 말년에 청동 보다는 대리석 소재를 많이 이용했다고 하는데, 청동 조각들이 정적인 느낌을 준다면 이 조각은 살아서 움직이는, 아니 금방 몸부림 치며 딩구는 감을 느낌니다. 특히 조각 주변을 360도로 돌면서 자세히 살펴 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동작이며 모습이 다 다름니다. .
3차원 공간이 모자라서 4차원의 時空間을 더한 감을 느끼게 됩니다.
10개의 발가락 까지 섬세하게 자연스런 천사의 모습을 표현한데 정말 천재의 솜씨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천사의 투명한 대리석의 질감이 천당에서 내려온 것을 알 수 있으며,반대로 거칠게 남아 있는 밑바탕에 쳐박힌 날개를 보다 보면 여기가 이전투구의 인간세상인 것을 대조적으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Cleveland Museum of Art의 site에서 용케 구했습니다.
THE Angel the of Fall
THE Angel the of Fall 옆면
THE Angel the of Fall 옆면
THE Angel the of Fall 뒷면
이번 전시품은 아니지만 로댕의 대리석 조각 작품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코가 찌부러진(깨진) 사나이(1864년, 대리석, 파리 로댕박물관 소장)
(이하 설명문은 조각가 이상기 교사의 사이트에서 옮김)
생 마르세구에서 "비비"라는 별명으로 통하던 이 호인다운 노인은 자기의 마스크를 만들도록 모델이 되어 주었다.
추위 때문에 찰흙에 금이 가 머리 뒷부분이 떨어져 나가자 로댕은 이 작품을 마스크로 제작, 살롱전에 출품했으나, 입선되지 않았다.
이 얼굴이 만들어진 것은 로댕의 작품 활동 초기로 생계를 이어가기가 매우 어려운 때였다. 그는 버젓한 모델을 구할 수 있는 돈이 없었기 때문에 이웃집에 사는 비비라는 가난한 노인의 얼굴에서 착상을 얻었다. 그러나 난방 시설이 없는 아틀리에는 너무 추워서 비비의 머리를 빚은 점토가 얼어 갈라졌으며 두개골은 깨지고 간신히 얼굴만 지탱할 수 있었다. 그래서 코가 깨진 이런 얼굴의 형태가 되고 말았다.
그는 이런한 얼굴을 탄생시킨 후 계속해서 시리즈로 이 작품을 제작하였는데 나중에는 대리석으로 조각한 <코가 깨진 남자>는 드디어 살롱전에 입선하였다.
그리고 이 작품은 1880년 <지옥의 문>의 제작 때 계속 사용되어 <생각하는 사람>의 바로 옆에 배치되게 하였다.
이번 전시 작품중에도 코가 깨진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Rodin - L'Eterna Primavera (San Pietroburgo, Hermitage)

Rodin - Romeo e Giulietta (San Pietroburgo, Hermitage, 1905)

Rodin - Madame Luisa Lynch de Morla Vicuna (Parigi, Musée Rodin, 1884)

Rodin - Mattino (Washington, National Gallery of Art, 1906)

Rodin - The Evil Spierits (Washington, National Gallery of Art, 1899)

kiss AUGUSTE RODIN. 키스(입맞춤) (1886년, 대리석, 파리 로댕박물관 소장)
로댕은 <지옥의 문> 오른쪽 아래에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는 순간의 두연인을 재현하였고 이렇게 뜨거운 숨결과 부드러운 사랑이 함께 어우러진 이 작품은 <신곡>에나오는 'Paolo와 Francesca'(육욕의 이야기)로 13세기, 젊고 잘 생긴 시동생 파올로에 반한 형수 프란체스카의 불륜 이야기를 나타낸 것이나, 로댕은 그 모습을 너무나 아름답고 우아하게 표현하여 아담과 이브를 상징케 하는 작품이다.
원래 <지옥의 문>을 위하여 제작하였으나, 나중에 작품의 전체적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아 그냥 떼어내고 살롱전에만 출품하였다.
이 작품이 1887년 파리와 브뤼셀에서 <입맞춤>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되자, 비평가들은 파올로와 프란체스카를 곧바로 연상시키는 의상이나 장면의 요소가 아무것도 없는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이 작품에 대해 그 당시 작가 Léon Riotor는 이렇게 썼다고 한다. " 이것은 두 사람이 바로 사랑의 전략이 그 무기를 던지고 뜨거운 숨결과 부드러운 속삭임으로 바뀌는 순간을 잡아낸 것이며, 힘과 우아함이 마침내 서로 진압되어 서로간의 포기를 입술로 인정하는 순간을 잡은 것이다." 라고

hand02

secret

Rodin - Il poeta e la Musa (San Pietroburgo, Hermitage)
thought1

Name: rodin_handgod1

Rodin - Fugit Amor (Parigi, Musée Rodin, 1887)
|
Peace x-text/html; charset=iso-8859-1" g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EnableContextMenu="0" invokeURLS="false" x-x-allowscriptaccess="never" autostart="tr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