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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며칠내 이란 공습 준비"…국가정보국장 사의

淸潭 2026. 5. 23. 11:21

"미, 며칠내 이란 공습 준비"…국가정보국장 사의

2026. 5. 23. 10:33
 
 

[앵커]

미국과 이스라엘이 또다시 이란을 공습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에너지 인프라를 칠 수 있다는 구상인데요.

자세한 내용,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현지시간 22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미국은 협상이 계속 나아가지 못한다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 등을 겨냥한 공습을 며칠간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협상을 위한 물밑노력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무니르 육군참모총장부터, 협상을 지원하기로 미국과 조율한 카타르 협상단이 이란을 향했는데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언론은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 등의 내용이 담긴 미국과 이란의 합의문 초안이 곧 발표될 걸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란은 합의 임박 가능성에는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무니르 총장의 방문과 관련해 "결정적 상황에 도달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짚었습니다.

또 "지금 단계에서 핵 사안과 관련한 논의는 없다"면서 협상에서 미국과의 의견 차이가 여전히 큰 만큼 시간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요한 시기에 백악관에 있어야 한다면서 주말 예정된 장남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골프 리조트 방문 일정도 취소하고 주말 내내 백악관에 머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미 정보당국의 총책임자가 사의를 표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미국 정보 당국의 총책임자인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 국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개버드 국장은 암투병을 하는 남편을 돌보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다음 달 30일 공직을 떠나겠다고 밝혔는데요.

개버드 국장의 사의 배경을 두고, 현지 언론들은 그 이면에 백악관의 사퇴 압박이 적지 않았다며 사실상 경질성 인사일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개버드 국장은 정보기관의 수장임에도 이란전 등과 관련한 백악관의 의사 결정 회의에서 배제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N 방송은 개버드 국장이 특히 이란전과 관련해 엇갈리는 메시지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백악관 내 신임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신임 의장은 예정대로 취임했습니다.

워시 의장은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동시에 개혁 필요성을 천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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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