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8.28 03:02
백범(白凡) 김구(金九·1876~1949) 선생이 강릉 선교장(중요민속자료 제5호)으로 보낸 친필 '天君泰然(천군태연)'이 도난 52년 만에 원래 자리로 돌아왔다.
이 글씨는 백범이 1948년 4월 선교장 주인이던 이돈의(李燉儀) 선생에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을 도운 것을 치하하며 보낸 것이다. '天君'은 '사람의 마음', '泰然'은 '머뭇거림이나 두려워함이 없음'을 뜻하는 말로, 선비의 의연한 마음가짐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글씨는 백범이 1948년 4월 선교장 주인이던 이돈의(李燉儀) 선생에게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을 도운 것을 치하하며 보낸 것이다. '天君'은 '사람의 마음', '泰然'은 '머뭇거림이나 두려워함이 없음'을 뜻하는 말로, 선비의 의연한 마음가짐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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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웅(왼쪽부터) 열화당 대표, 이강백 선교장 관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27일 기증식 후 백범 친필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열화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