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의원들, 정부조직법 처리 촉구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철우·신의진 원내대변인, 이한구 원내대표(오른쪽부터)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부 조직법 처리를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인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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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의 여성 고위 공직자·관리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 청와대가 직접 '여성 비율'을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청와대 핵심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정부 고위 공직자 후보군의 하나로 행정안전부가 관리 중인 '국가 인재 데이터베이스(DB)'의 여성 인재도 현재 3만여명에서 매년 약 1만5000명씩 늘려 2017년까지 10만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본인이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경제 부흥과 국가 발전을 위해 여성 인재 활용이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부 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위원회 등의 인사가 있을 때마다 여성이 어느 정도 포함되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11일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도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우리가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분야별로 여성의 진출도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30%' 같은 비율을 할당할 수는 없다"면서 "인수위 단계에서 분야별로 여성 비율이 몇 % 정도 되면 좋을지 목표를 설정해 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정부 인사를 할 때도 이런 분야별 목표 비율에 따라 여성 인재가 기용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작년 대선 때 여성 고위 공직자 비율을 단계적으로 높이겠다고 공약했으나, 장관 후보자 17명 중 여성을 2명만 발탁해 '여성 대통령 밑에 여성이 없다'는 비판이 일었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9명 중에도 여성은 없다. 이에 대해 이 청와대 관계자는 "곧 발표할 1급 비서관 인사에는 김행 대변인 외에도 여성가족·문화체육·관광진흥비서관 등에 여성 3명을 더 기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조선일보 |
![]() ![]() 박근혜 대통령이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보름 만에 청와대 비서관 40명 중 37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국가안보실 소속 비서관 3명은 내정은 됐지만 아직 정부조직법이 통과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가 비서관 45명 선을 유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10%가량 줄어든 셈이다. 청와대는 행정관급도 10%가량 줄인다는 방침이다. ◇요직에 측근 배치 윤창중 대변인은 이날 "비서관 인선의 제1 기준은 전문성에 뒀다"고 했지만 주요 요직에는 박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이 대거 배치됐다. 박 대통령과 물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할 제1·제2부속실과 총무비서관은 모두 '박근혜 의원'시절 보좌관들로 채워졌다. 정호성·안봉근·이재만 비서관은 15년간 박 대통령을 보좌한 '3인방'이다.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은 대표적 친박계로 꼽혔던 김선동 전 의원이, 국민소통비서관은 박 대통령의 오랜 측근으로 꼽히는 신동철 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각각 맡았다. 연설기록비서관에 임명된 조인근 전 여의도연구소 기조실장은 2007년 당시 한나라당 경선 때부터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담당했다. ◇법무비서관 3번이나 바뀌어 비서관 명단 발표가 예상보다 늦어진 것은 법무·홍보기획·여성가족비서관 등 세 자리가 막판까지 확정되지 않고 혼선을 빚었던 탓도 있다. 특히 법무비서관의 경우 당초 P 변호사가 내정돼 전임자로부터 업무 인수인계까지 받았다가 "내정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물러났다. 이후 내정된 B 변호사는 새 정부 출범 초부터 지난 주말까지 2주간 청와대에 출근하면서 업무를 챙겼으나 주말 이후 돌연 사퇴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B 변호사에 대해서는 겸업 금지를 어기고 로스쿨 교수를 겸직한 전력이 문제가 됐다는 얘기와 함께 행정관 선임 문제로 다른 청와대 간부와 갈등이 있었다는 얘기도 있다"고 했다. 법무비서관 자리는 최종적으로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를 지낸 이혜진 동아대 교수로 확정됐다. 여성가족비서관은 당초 인수위에 파견됐던 공무원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영순 이화여대 교수가 낙점됐다. 정 교수도 박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일하다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홍보기획비서관은 당초 이종원 전 조선일보 부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형두 전 총리실 공보실장(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임명됐다. 윤창중 대변인은 "이 전 부국장은 여러 면에서 능력이 탁월하신 분"이라며 "앞으로 적소(適所)를 찾아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알고 있다"고 했다. 윤 대변인은 "이 전 부국장이 검증에 걸렸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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