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해외에 가르친 숭산 큰스님의 가르침
ㆍ법문 등 모음집 ‘부처가 부처를 묻다’
한국 선사로는 최초로 서양으로 건너가 해외 포교를 한 숭산 큰스님(1927~2004·사진)의 가르침을 담은 책 <부처가 부처를 묻다>(물병자리)가 나왔다.
숭산 스님은 전 세계 36개국에 120여개 선원을 설립했으며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 베트남의 틱낫한, 캄보디아의 마하 고사난다와 함께 세계 4대 생불(生佛)로 추앙받았다.
ㆍ법문 등 모음집 ‘부처가 부처를 묻다’
한국 선사로는 최초로 서양으로 건너가 해외 포교를 한 숭산 큰스님(1927~2004·사진)의 가르침을 담은 책 <부처가 부처를 묻다>(물병자리)가 나왔다.
숭산 스님은 전 세계 36개국에 120여개 선원을 설립했으며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 베트남의 틱낫한, 캄보디아의 마하 고사난다와 함께 세계 4대 생불(生佛)로 추앙받았다.
1972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스님은 일부러 한국 사람들이 없는 곳에 정착, 세탁소에 취직해 일하면서 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이후 브라운대학 학생들이 큰스님에게 매료돼 찾아오기 시작했고, 큰스님에 대한 소문은 하버드대학과 예일대학 등 미국의 각 대학 학생과 교수들에게 퍼졌다. 이 책은 숭산 스님이 미국에서 처음 한국 불교를 소개했던 이 시기(1972~76년)의 가르침을 모은 것이다. 큰스님의 법문, 제자들과 주고받은 문답·편지, 일상의 에피소드 등이 담겼다.
숭산 스님은 책에서 “진리를 따르고자 한다면 반드시 우리가 처한 상황, 우리가 가진 조건, 모든 생각을 떨쳐버려야 한다. 그리하면 생각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고 이것을 맑은 마음이라 부른다”고 설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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