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봉스님 법문 중에서>
채필(彩筆) 묘공공불염(描空空不染) 이요
이도(利刀) 할수수무흔(割水水無痕) 이니,
인심안정(人心案靜) 여공수(如空水) 인댄
여물(與物) 자연무원은(自然無怨恩) 이라.
허공에 물감을 칠한들 허공이 물들 것이며
칼로 물을 끊은들 물이 어찌 끊어지리요
사람 마음 안정됨이 이와 같으면
원망이나 애착, 어디에도 없으리
<원담스님 글씨>
'문화,예술 > 원담서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덕사 3대 방장 고 원담 대종사 서예갤러리 (0) | 2015.05.25 |
---|---|
설정스님 휘호(원담스님 상좌) (0) | 2010.05.21 |
원담스님 서예 3 (0) | 2009.12.02 |
원담스님 서예 2 (0) | 2009.12.02 |
원담스님 서예 1 (0) | 2009.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