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유럽여행

죽음으로 가는 마을, 이태리 치비타 디 반뇨레죠

淸潭 2011. 1. 26. 11:22








'죽음으로 가는 마을(il paese che muore)'
이태리 '치비타 디 반뇨레죠 (civita di bagnoregio)'

'죽음으로 가는 마을'(il paese che muore)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약 2500년 전에
고대 에트투리아인들이 건설한 곳으로 길고 좁은 다리를 통해서 갈 수 있으며
현재는 약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천공의 성' 또는 '육지의 고독한 새'라고도
하며 현대에 남겨진 중세 전설의 세계다.

그 어떤 외부의 침입에도 안전 할 수 있도록 언덕위에 딱 맞추어 건축된 건축물이
수천년 동안 이어져 왔으며 두번의 세계대전에도 파괴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

에토리아 시대부터 고대 로마 시대에 걸쳐 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자연의
성벽을 이용한 언덕 위에 마을이 몇몇 만들어졌으며 그 대표적인 건축물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암석위 도시라고 불리는 '오르비에또'와 희귀의 존재인 '치비타'이다.

중세시대의 건물이 현대에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지금도 그곳 주민들은 옛날 건물
에서 그대로 생활하고 있다. 그래서 중세시대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할 때 이 반뇨레죠
지방을 이용 한다고 한다. 매일 200여명의 관광객이 폐허가 된 유적지를 방문하고
있으며 로마에서 북쪽으로 약 145km 거리 Bagnoregio 지역에 있다.















































































레스토랑




또한 이곳은 약 600년 된 식당도 있다.
물론 메뉴도 옛날의 전통음식이 나온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聖보나벤뚜라의 고향이기도 하다.
교회 학자이자, 대 성인, 수도회 총장, 알바노의 추기경 보나벤뚜라 성인은
이탈이아의 반뇨레조에서 태어나 17세에 성프란치스코 수도회에 입회하였고
파리대학에서 수학 한 후에 그곳에서 강의를 하기도 하였다.
이어 37세에는 프란치스코 수도회의 총장이 되었고, 제2차 리용 공의회에 참석,
교황은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였으나 리용공의회 회기 중에 운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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