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남동의 일신빌딩. 낮에는 투명한 유리벽을 통해 안이 들여다보이고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길을 밝힌다. ★*… 성냥갑처럼 획일화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외벽을 모두 유리로 만든 독특한 건물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서울 남산 1호 터널을 빠져나가 한남로를 달리다 보면 왼쪽 편으로 번쩍이는 유리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유리건물 외벽에 설치된 격자무늬의 조명은 알록달록 색상을 바꾸며 번쩍인다. 누구나 한남대교를 건너기 위해 이 지역을 지나면서 한 번은 기웃거리는 이곳은 바로 일신빌딩이다. 이 건물에는 駐韓(주한) 이탈리아대사관과 ‘다음’ 본사가 들어와 있다. ![]() ▲ 서초동 삼성타운 건물의 외벽은 하늘의 구름이 비칠 만큼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다. ★*… 한남대교를 건너 신사동 사거리에 들어서면 번쩍이는 유리건물이 또 하나 나온다. 신성건설이 시공한 지상 18층의 메디컬 빌딩 ‘美(미)타워’다. 소외계층의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는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러브하우스’ 코너로 유명한 건축가 양진석씨가 설계했다. 야간에는 건물 외벽에 조명을 밝혀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 ▲ 서초동의 주상복합건물 ‘부띠끄 모나코’. 유리로 된 외벽 이곳저곳에 직육면체의 빈 공간이 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 서초동으로 이전한 삼성타운의 건물들도 대표적인 유리건물이다. 낮에는 맞은편 건물이 그대로 투영돼 보인다. 파란 하늘의 색이 외벽 색이 되고, 톡 건드리면 깨질 듯 외벽의 유리가 투명하게 느껴진다. ![]() ▲ 강남에 새로 생긴 빌딩. 투명한 유리벽 덕에 공사 중인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 그 맞은편에 자리한 住商(주상)복합건물 ‘부띠크 모나코’는 유리로 된 건물 외벽 이곳저곳에 직육면체의 빈 공간이 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사무실 공간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리가 감싸고 있다. GS건설이 시공한 이 건물은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09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대상을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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