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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리츠카 소금광산 [폴란드]

淸潭 2008. 5. 16. 14:32



비엘리츠카 소금광산 [폴란드]

<2008. 4. 13>





비엘리츠카 소금층은 약 200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본래는 바다였었으나 자연현상에 의해 물이 증발한 후 소금만 남아 암염(岩鹽)이 되기 까지는 약 1만 5천 년이 걸렸다고 한다. 암염층은 서에서 동으로 약 10km정도 뻗어 나갔으며 두께는 500m에서 1.5km에 이른다. 가장 깊은 소금층은 340m를 내려 가야 한다. 이렇게 생성된 비엘리츠카의 소금 광산은 우연히 발견되어 13세기부터 폴란드의 왕이 소금의 가치를 알면서 본격적으로 소금을 채취하기 시작 했다고 한다. 현재 소금광산엔 소금을 제거해내서 생긴 2,040개의 방이있고 모든 방을 연결하는 복도의 길이는 약 200km에 달한다고 한다.




소금광산 입구.  건물 안에 광산으로 들어가는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다.







소금광산 관광은 지하 65m인 이곳 까지는 나무계단(378개)을 내려온 다음  지하 130m 까지 내려가면서 약 2.5Km를  관광하게 된다.







벽과 천정에는 소금이 승화하여 하얗게 붙어있다. 







다 큰 말은 지하로 내려올 수가 없어 망아지일때 광산 아래로 데리고 와서 지하에서 키워 소금을 운반하였다고 한다.























지하 110m에 자리한 킹가 대성당. 길이 54m, 폭17m, 높이12m인 성당은 1896년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70여년이 걸려 1963년에 완공했다고 한다.







샹들리에도 소금으로 만들었다.















킹가공주의 제단 - 13세기 헝가리 왕 베라4세의 딸인 킹가 공주가 크라쿠프 공작인 에게 시집을 가면서 지금의 소금광산을 발견하게 되어 킹가 공주는 소금광산의 수호성인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성모 마리아 대신 킹가공주를 제단에 모셨다고 한다.








<벽과 조각품들이 모두 소금이다.















































<최후의 만찬























<폴란드 출신인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의 조각상















<지하 110m 에 있는 연못























































지하130m에서 초고속 엘리베이터로써 올라오는데 40초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