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해외관광지

양곤.Shwedagon 쉐다곤 대탑

淸潭 2008. 1. 15. 14:40

Shwedagon 쉐다곤 대탑

Shwedagon 쉐다곤 대탑



Shwedagon 쉐다곤 대탑
쉐다곤 파고다는 남방 불교(소승불교)의 상징으로 부처님 재세 기간 중에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후 최초로 공양한 사람이 미얀마 사람들이라고 해서 건축했다고 하니까 적어도 2500년 이상은 되었다는데 그다지 신뢰는 가지 않는다. 하여간 그 명성답게 아름답고 큰 규모며 불탑의 숫자며 보석이며 참배객들의
 
숫자는 어마어마하다. 부처님의 머리카락 8개와 신성한 사리들이 안치되어 있고 원래는 8.2m 였으나 미얀마의 여러 왕조와 현재의 수상에 이르기까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금판을 쌓아올려 현재는 높이가 100m에 이르고 사용된 금만 해도 62톤이나 되며 탑의 꼭대기에는 다이아몬드, 루비, 금종, 은종 등의 다
 
양한 보석들이 장식되어 있다. 탑 주변에서는 곳곳에 불상과 정령들을 모셔두고 꽃이며 음식을 바치고, 물을 끼얹어 씻겨드리기도 하며, 향불을 피워 기도를 올리고 있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향불과 꽃다발, 염주 등을 들고 앉아서 하염없이 쉐다곤을 올려다보는 어른들 옆에서 따나카를 바른 어린 아이들
 
은 부처님과 친구가 된다. 미얀마 사람들에게 불교라는 종교는, 종교 이전에 삶이고 생활이며 이유이고 목적이었다. 미얀마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이 쉐다곤 파고다였기에 더욱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Shwedagon 쉐다곤 대탑






가져온 곳 : 
카페 >배낭메고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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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갑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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