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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예약 대란" 121% 증가한 봄철 '1위' 여행지

"봄이면 예약 대란" 121% 증가한 봄철 '1위' 여행지조회 4,2612025. 3. 15.사진=제주시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트립닷컴이 발표한 봄철 개화 기간(3월 25일~4월 30일) 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제주시가 1위, 서귀포시가 2위를 차지했다.이처럼 제주가 압도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눈부신 자연경관과 함께 펼쳐지는 봄꽃 명소들 덕분이다. 그중에서도 제주에서 놓쳐서는 안 될 3곳을 소개한다.녹산로유채꽃길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제주에서 유채꽃 명소로 가장 손꼽히는 곳이 바로 녹산로유채꽃길이다.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이 도로 양옆으로 끝없이 이어져, 마치 황금빛 터널을 지나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피기..

최민정과 나란히 시상대 오른 김길리…

최민정과 나란히 시상대 오른 김길리…"내년엔 언니와 함께 올림픽 출전하고 싶다" [현장 인터뷰]최원영 기자2025. 3. 17. 06:14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가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을 모두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베이징, 최원영 기자(엑스포츠뉴스 베이징, 최원영 기자) 올림픽을 향해 전력 질주하려 한다.한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시청)는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동메달 1개로 마무리했다.이날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3조에 속해 1위(2분27초300)로 결승에 올랐다.결승에선 하위권에..

쉼터/스포츠 2025.03.17

당분간 꽃샘추위

전국 아침 기온 영하로 '뚝'…당분간 꽃샘추위이재영2025. 3. 17. 08:53   오늘 아침 설악산 '-10도' 이하…강풍 불어 더 추워강원과 경북북부에 낮까지 눈비…내일 전국에 요란한 폭설봄 시샘 폭설…다시 바빠진 제설차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안에 대설특보 속에 많은 눈이 내린 17일 강릉시 교동에서 굴착기 등 제설차가 눈을 치우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3.17 yoo21@yna.co.kr(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월요일인 17일 꽃샘추위가 시작했다.이날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중부내륙과 전라동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기도 했다.전북 무주 설천봉과 강원 설악산 등 산지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

세간의 변고[世故] 2수 / 申欽

세간의 변고[世故] 2수 / 申欽상촌선생집 제11권 / 시(詩)○오언율시(五言律詩)  세상 변고 그 어찌 측량했던가 / 世故何曾料무함에게 원통함 묻지도 못해 / 巫咸不問寃법 각박해도 마음 태평하고요 / 法深心反泰비방 쌓여도 뼈는 남아 있다네 / 毁積骨猶存물이 줄자 여울물 메아리치고 / 水落沙灘響서리 마르자 낙엽 떨어지누나 / 霜晞木葉翻여생을 벌레와 같이 칩거하거니 / 餘生虫共蟄일만 일들 이제는 할 말이 없어 / 萬事已無言 이(二)하늘의 뜻 마침내 어떻게 할지 / 天意終何似외론 신하 깊은 원한 쌓이었다네 / 孤臣抱至寃고금 시사 때때로 변한다 해도 / 古今時或變우주 이치 언제나 그대로 있지 / 宇宙理長存후정의 호 되는 건 부끄럽고요 / 耻作侯鯖護골상 험한 우번도 논하지 마세 / 休論骨相翻향등 아래 가을밤 고..

글,문학/漢詩 2025.03.17

상춘곡(賞春曲) / 정극인(丁克仁)

상춘곡(賞春曲) / 정극인(丁克仁) 불우헌집 제2권 / 가곡(歌曲)상춘곡(賞春曲) 홍진에 묻혀 사는 사람들아 / 紅塵에뭇친분네이 나의 삶이 어떠한가 / 이내生涯엇더고옛사람 풍류를 / 녯사風流따를까 못 따를까 / 미가미가천지간 남자 몸이 / 天地間男子몸이나만 한 사람 많지마는 / 날만이하건마산수에 묻혀 있어 / 山林에뭇쳐이셔지락을 모른단 말인가 / 至樂을것가몇 칸 초가를 / 數間茅屋을푸른 시내 앞에 지어 놓고 / 碧溪水앏픠두고송죽이 우거진 속에 / 松竹鬱鬱裏예풍월 주인 되었도다 / 風月主人되여셔라엊그제 겨울 지나 / 엇그제겨을지나새 봄이 돌아오니 / 새봄이도라오니복사꽃 살구꽃은 / 桃花杏花석양 속에 피어 있고 / 夕陽裏예퓌여잇고푸른 버들 꽃다운 풀은 / 綠楊芳草가랑비에 푸르도다 / 細..

글,문학/漢詩 2025.03.17

한단지몽(邯鄲之夢)-좋은글

한단지몽(邯鄲之夢)-좋은글옛날 중국 당나라에 살던 노생이라는 사람에게는세 가지 소원이 있었습니다.1) 큰 부자가 되는 것.  2) 출세하여 명성을 얻는 것.3) 아름다운 아내를 맞이하는 것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노생은 신선도를 닦는여옹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노생은 여옹에게 자신의 소원이이루어질 수 있도록 간절히 애원했습니다.묵묵히 노생의 말을 듣고 있던 여옹은목침을 꺼내 주며 쉬기를 권하였습니다. “이보게. 이 목침을 베고 잠깐 눈을 붙이게나. 그동안 나는 밥을 지어 가지고 오겠네.” 의아해 하던 노생은 혹시 이 목침이도술을 부리는 물건인가 싶어,목침을 베고 누워 금방 달게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노생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노생이 응시한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하여황제의 치하를 받으..

카테고리 없음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