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節 故事故事 = 옛 부터 전해오는 이야기 계축년 설날〔又記故事〕/ 시(詩) / 윤기(尹愭)무명자집 시고 제3책 옛 풍속 전해오며 태평시대 즐겼지 / 舊俗相傳樂太平잣나무잎 산초꽃 넣은 남미주와 / 栢葉椒花藍尾酒감황색에 푸른 빛 도는 가락엿 / 柑黃韭綠膠牙餳도부는 은번의 아름다움과 기교 다투며 / 桃符巧闘銀幡艶매예는 채승의 투명함을 유난히 질투하네 / 梅蘂偏猜彩勝明대궐 안 경연에 놓인 수준의 술을 / 經席獸尊丹鳳闕몇 사람이나 거머쥐었고 몇 사람이나 마셨나 / 幾人能奪幾人傾 [주-D001] 계축년 설날 : 평성 원(元) 운을 쓴 평기식 칠언율시이다. 설날의 고사를 시 전편에 가득 인용하여 설날의 전래 풍속과 대궐 안의 풍경을 담았다.[주-D002] 삼원(三元) : 예로부터 정월초하루 곧 설날을, 해〔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