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이것 저것 1474

얄미운 모기[憎蚊] / 丁若鏞

얄미운 모기[憎蚊] / 丁若鏞제4권 / 시(詩) 맹호가 울밑에서 으르렁대도 / 猛虎咆籬根나는 코골며 잠잘 수 있고 / 我能齁齁眠긴 뱀이 처마 끝에 걸려있어도 / 脩蛇掛屋角누워서 꿈틀대는 꼴 볼 수 있지만 / 且臥看蜿蜒모기 한 마리 왱하고 귓가에 들려오면 / 一蚊譻然聲到耳기가 질려 속이 타고 간담이 서늘하단다 / 氣怯膽落腸內煎부리 박아 피를 빨면 그것으로 족해야지 / 揷觜吮血斯足矣어이하여 뼈에까지 독기를 불어넣느냐 / 吹毒次骨又胡然베이불을 덮어쓰고 이마만 내놓으면 / 布衾密包但露頂금방새 울퉁불퉁 혹이 돋아 부처 머리처럼 돼버리고 / 須臾瘣癗萬顆如佛巓제 뺨을 제가 쳐도 헛치기 일쑤이며 / 頰雖自批亦虛發넓적다리 급히 만져도 그는 이미 가고 없어 / 髀將急拊先已遷싸워봐야 소용 없고 잠만 공연히 못 자기에 / 力..

남자의 성욕|

남자의 성욕|게시글 본문내용남자는 갱년기가 지나면서부터는 성욕이 넘치기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현상 유지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갱년기의 남자들에게 성욕은 현상 유지는커녕 날이면 날마다 줄어드는 것이 문제다.​그래서 갱년기를 느끼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성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갱년기에는 아름다운 미인이 곁에 벌거벗고 누워 있으면 성욕을 느끼기야 하지만 그런 유혹이 밤이면 밤마다​연속적으로 이어지게 되면 섹스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에게 고통의 순간으로 다가온다. 오늘은 무슨 핑계로 여자의 유혹을 피해나갈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갱년기의 남자에게 미인과의 정사는 하룻밤이면 충분하다.​섹시하고 아름다운 미인이라도 갱년기 남자를 밤마다 유혹한다면 박색에 드럼통 같..

어머님들이 쓰시던 옛물건들

어머님들이 쓰시던 옛물건들부엌 아궁이에 불 지필 때 쓰던 풍로...할머니 어머님이 쓰시던 다리미와 인두...되 와 말(곡식을 사고 팔 때 쓰던 되와 말)...양은 도시락과 나무 도시락..떡.다식을 눌러 박아내는 틀떡.다식을 눌러 박아내는 틀똥장군과 지게. 싸리나무다래끼 와 바구니.화장대 위의 목침...나무로 만든 나막신...물레(무명과 삼베의 실을 뽑는 기구)...베틀과 장구...병풍 ...먹과 벼루 ...남포등... ..등잔과 호롱(석유를 부어 쓰던 등)...요강(놋쇠요강)... ...결혼식 때 쓰던 꽃병과 바둑알집.그리고 초롱등.죽부인..여름밤에 껴안고 잠자든....그때 그 밀가루빵틀(1)... ...그때 그 빵틀(2)... .돗자리 짜는 틀...가마니 틀 .목 절구통과 다양한 절구...광주리 .새끼..

조상 묘 파헤친 뒤 유골 토치로 태운 60대

조상 묘 파헤친 뒤 유골 토치로 태운 60대2025. 1. 19. 10:12  .땅을 팔려고 분묘 관리자 동의 없이 조상 묘 4기를 파내고 화장시설이 아닌 곳에서 유골 1구를 화장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강명중 판사는 분묘발굴유골손괴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장의업자 B(68)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4월 5일 정오쯤 정선군의 한 임야에서 증조부와 조부모, 아버지 등 조상 분묘 4기를 개장했다이어 그 안에 있던 유골 1구를 B씨와 함께 토치로 태워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집안 장손이자 분묘 관리자..

"조상님 감사합니다"…1.9조원 어치 숨은 땅 주인 찾았다

"조상님 감사합니다"…1.9조원 어치 숨은 땅 주인 찾았다김민진2025. 1. 12. 09:36 3197명이 숨은 땅 7543필지 발견고품질 지적 정보 무료 제공해 호평서울 서초구(전성수 구청장)는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 현황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 한 해 1조9400억여원 규모의 숨은 땅을 찾아줬다고 12일 밝혔다.서초구청 전경. 서초구 제공.‘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서초구에 따르면 지난해 9831명이 신청한 1만2106필지(1107만3295.8㎡)를 찾아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해 그중 3197명이 조상의 숨은 땅 7543필지(831만4075..

1월 9일에 있었던 사건 사고

1953년 1월 9일여객선 창경호 다대포서 침몰. 229명 사망관련기사.1953년 1월 9일 오후2시 쌀 4백 가마를 싣고 여수항을 출발하여 부산항으로 가던 정기여객선 창경호가 이날 밤 10시20분경 부산서쪽 8km지점인 다대포 거북섬 근해에서 강풍을 만나 침몰, 승선인원 2백36명 중 2백29명이 사망하고, 겨우 7명 만이 살아남은 대참사가 발생했다. 사체는 15일간의 수주수색작업을 통해 모두 인양했다.국회 특별조사단의 조사에 따르면 창경호는 선령이 20년 이상이나 되는 묵은 화물용 범선을 여객선으로 개조한 것으로 복원력이 취약할 뿐 아니라 정원표시도 실제보다 1백명 많게 되어있는 등 참사요인을 갖추고 있었다. 또 이 선박에는 구명보트 한 척과 구명복 70벌을 비치해야 하는데 모두 본사 창고에다 두고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1.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란?한국에서 추석, 즉 한가위는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로, 이 시기를 기리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표현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깊은 뜻이 숨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며, 왜 이렇게 중요한 말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한가위의 유래와 의미한가위는 음력 8월 15일에 맞춰지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로, 농작물이 풍성하게 수확되는 시기입니다. '한가위'라는 말 자체가 '가운데 가을'을 뜻하는 말로, 가을의 중심에 위치한 풍성한 수확철을 의미합니다. 이 시기에 사람들..

돈 벌이 하는 방법도 가지가지...

야한 동영상 걸려 쫓겨난 女체조선수…계정 풀리자 팔로워 폭증 입력 2024.12.12 04:59 수정 2024.12.12 04:59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SNS선정적인 섹시 댄스 영상을 올려 폐쇄됐던 중국 전 체조선수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복원된 지 단 하루 만에 팔로워 350만 명을 모아 화제다. 7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과거 세계 체조 선수권 대회에 중국 체조대표팀 자격으로 출전해 평균대 종목에서 수차례 우승한 전적이 있는 우 리우팡(30) 선수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복원됐다.  그는 2012년 올림픽 선발전에서 넘어져 목 부상을 당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후 갑작스럽게 체조선수로서의..

"믿기지 않는 사례"…살아있는 병아리 삼키려다 사망한 인도 남성, 왜?

"믿기지 않는 사례"…살아있는 병아리 삼키려다 사망한 인도 남성, 왜?신수정2024. 12. 23. 07:45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살아있는 병아리를 삼키려던 남성이 사망하는 일이 인도에서 발생했다.살아있는 병아리를 삼키려던 남성이 사망하는 일이 인도에서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salofoto]힌두스탄 타임스,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 매체는 17일(현지시간)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에 사는 아난드 쿠마르 야다브(35)가 집에서 쓰러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가족들은 그가 지난 14일 목욕탕에 목욕을 다녀온 후 어지럽다며 기절했다고 밝혔고, 의료진은 사인을 밝히기 위해 아난드를 부검했다.그리고 아난드의 기도를 절개했을 때 기도에서는 병아리가..

양보심이나, 동정심은 어디갔나?

“우는 아들에 창가 자리 양보좀”...거부한 여성, 그 뒤 일어난 ‘반전’나은정2024. 12. 12. 20:00  지난 4일 브라질 골(Gol) 항공 기내에서 ‘아이를 위해 창가 좌석을 양보해 달라’는 아이 엄마의 요구를 거부한 제니퍼 카스트로. [틱톡 캡처][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한 브라질 여성이 기내에서 우는 아이를 위해 창가 좌석을 양보해 달라는 아이 엄마의 요구를 거절했다가 온라인상에서 ‘스타’로 떠올랐다.최근 CNN브라질과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의 여성 인플루언서 제니퍼 카스트로는 지난 4일 브라질 골(Gol) 항공 기내에서 창가 좌석을 양보해 달라는 아이 엄마의 부탁을 거절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된 뒤 일주일 만에 2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