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6765

얄미운 모기[憎蚊] / 丁若鏞

얄미운 모기[憎蚊] / 丁若鏞제4권 / 시(詩) 맹호가 울밑에서 으르렁대도 / 猛虎咆籬根나는 코골며 잠잘 수 있고 / 我能齁齁眠긴 뱀이 처마 끝에 걸려있어도 / 脩蛇掛屋角누워서 꿈틀대는 꼴 볼 수 있지만 / 且臥看蜿蜒모기 한 마리 왱하고 귓가에 들려오면 / 一蚊譻然聲到耳기가 질려 속이 타고 간담이 서늘하단다 / 氣怯膽落腸內煎부리 박아 피를 빨면 그것으로 족해야지 / 揷觜吮血斯足矣어이하여 뼈에까지 독기를 불어넣느냐 / 吹毒次骨又胡然베이불을 덮어쓰고 이마만 내놓으면 / 布衾密包但露頂금방새 울퉁불퉁 혹이 돋아 부처 머리처럼 돼버리고 / 須臾瘣癗萬顆如佛巓제 뺨을 제가 쳐도 헛치기 일쑤이며 / 頰雖自批亦虛發넓적다리 급히 만져도 그는 이미 가고 없어 / 髀將急拊先已遷싸워봐야 소용 없고 잠만 공연히 못 자기에 / 力..

남자의 성욕|

남자의 성욕|게시글 본문내용남자는 갱년기가 지나면서부터는 성욕이 넘치기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현상 유지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갱년기의 남자들에게 성욕은 현상 유지는커녕 날이면 날마다 줄어드는 것이 문제다.​그래서 갱년기를 느끼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성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갱년기에는 아름다운 미인이 곁에 벌거벗고 누워 있으면 성욕을 느끼기야 하지만 그런 유혹이 밤이면 밤마다​연속적으로 이어지게 되면 섹스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에게 고통의 순간으로 다가온다. 오늘은 무슨 핑계로 여자의 유혹을 피해나갈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갱년기의 남자에게 미인과의 정사는 하룻밤이면 충분하다.​섹시하고 아름다운 미인이라도 갱년기 남자를 밤마다 유혹한다면 박색에 드럼통 같..

어머님들이 쓰시던 옛물건들

어머님들이 쓰시던 옛물건들부엌 아궁이에 불 지필 때 쓰던 풍로...할머니 어머님이 쓰시던 다리미와 인두...되 와 말(곡식을 사고 팔 때 쓰던 되와 말)...양은 도시락과 나무 도시락..떡.다식을 눌러 박아내는 틀떡.다식을 눌러 박아내는 틀똥장군과 지게. 싸리나무다래끼 와 바구니.화장대 위의 목침...나무로 만든 나막신...물레(무명과 삼베의 실을 뽑는 기구)...베틀과 장구...병풍 ...먹과 벼루 ...남포등... ..등잔과 호롱(석유를 부어 쓰던 등)...요강(놋쇠요강)... ...결혼식 때 쓰던 꽃병과 바둑알집.그리고 초롱등.죽부인..여름밤에 껴안고 잠자든....그때 그 밀가루빵틀(1)... ...그때 그 빵틀(2)... .돗자리 짜는 틀...가마니 틀 .목 절구통과 다양한 절구...광주리 .새끼..

조상 묘 파헤친 뒤 유골 토치로 태운 60대

조상 묘 파헤친 뒤 유골 토치로 태운 60대2025. 1. 19. 10:12  .땅을 팔려고 분묘 관리자 동의 없이 조상 묘 4기를 파내고 화장시설이 아닌 곳에서 유골 1구를 화장한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 강명중 판사는 분묘발굴유골손괴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장의업자 B(68)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4월 5일 정오쯤 정선군의 한 임야에서 증조부와 조부모, 아버지 등 조상 분묘 4기를 개장했다이어 그 안에 있던 유골 1구를 B씨와 함께 토치로 태워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집안 장손이자 분묘 관리자..

"12시간 금연했을 뿐인데" 깜짝…놀라운 변화 일어났다

"12시간 금연했을 뿐인데" 깜짝…놀라운 변화 일어났다이지현2025. 1. 17. 17:42이지현 기자의 생생헬스금연 성공하려면 맵고 짠 음식 피해야담배 피우면 폐암에지방간 위험도 커져금연하면 2주 만에폐 기능 향상되고혈액순환 개선금연치료제 처방 등전문가 도움 받기도자극적 음식 먹으면흡연 욕구 커져 금연은 많은 흡연자의 새해 ‘단골 목표’다. 매년 초가 되면 주변에 ‘금연 선언’을 하고 마음을 다잡는 흡연자가 늘지만 이를 끝까지 유지해 담배를 끊는 데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니코틴 중독 탓에 개인의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는 게 쉽지 않아서다.서민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17일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했다면 전문가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도전하는 게 좋다”고 했다.담배는 타르와 니코..

"조상님 감사합니다"…1.9조원 어치 숨은 땅 주인 찾았다

"조상님 감사합니다"…1.9조원 어치 숨은 땅 주인 찾았다김민진2025. 1. 12. 09:36 3197명이 숨은 땅 7543필지 발견고품질 지적 정보 무료 제공해 호평서울 서초구(전성수 구청장)는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 현황을 찾아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지난 한 해 1조9400억여원 규모의 숨은 땅을 찾아줬다고 12일 밝혔다.서초구청 전경. 서초구 제공.‘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해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서초구에 따르면 지난해 9831명이 신청한 1만2106필지(1107만3295.8㎡)를 찾아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해 그중 3197명이 조상의 숨은 땅 7543필지(831만4075..

1월 9일에 있었던 사건 사고

1953년 1월 9일여객선 창경호 다대포서 침몰. 229명 사망관련기사.1953년 1월 9일 오후2시 쌀 4백 가마를 싣고 여수항을 출발하여 부산항으로 가던 정기여객선 창경호가 이날 밤 10시20분경 부산서쪽 8km지점인 다대포 거북섬 근해에서 강풍을 만나 침몰, 승선인원 2백36명 중 2백29명이 사망하고, 겨우 7명 만이 살아남은 대참사가 발생했다. 사체는 15일간의 수주수색작업을 통해 모두 인양했다.국회 특별조사단의 조사에 따르면 창경호는 선령이 20년 이상이나 되는 묵은 화물용 범선을 여객선으로 개조한 것으로 복원력이 취약할 뿐 아니라 정원표시도 실제보다 1백명 많게 되어있는 등 참사요인을 갖추고 있었다. 또 이 선박에는 구명보트 한 척과 구명복 70벌을 비치해야 하는데 모두 본사 창고에다 두고 ..

윤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법원의 발부 기준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법원의 발부 기준은?백인성2024. 12. 30. 11:34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등이 참여하는 공조본은 오늘(30일) 오전 0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수사기관이 현직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한 건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형사소송법 제200조(피의자의 출석요구)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수사에 필요한 때에는 피의자의 출석을 요구하여 진술을 들을 수 있다.형사소송법 제200조의2(영장에 의한 체포)①피의자가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정당한 이유없이 제200조의 규..

에피소드

에피소드 청담이란 환자가담당의사에게 돈을 빌려치료비를 납부하고 귀가 했다는 소식…… 내가 허리 다쳐 5개월째동내 정형외과 물리치료 받는중요즘 의사 파업이 뒤바뀐 거래질서 이고진 늙은이 외출 하려면안경과 보청기와 틀니까지그리고 장마철엔 우산까지 동행…. 지갑을 못 챙기고, 치료비는 없어도환자와 의사가 정든 이 세상 엔서로돕고 살아가는 신천지 낙원이란 요지경 세상.  이 苦盡 저 늙은이 짐 벗어 나를 주오나는 젊었거늘 돌인들 무거우랴늙기도 서러라커늘 짐을조차 지실까작자 / 鄭 徹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1.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란?한국에서 추석, 즉 한가위는 가장 중요한 명절 중 하나로, 이 시기를 기리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 말은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표현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풍요와 행복을 기원하는 깊은 뜻이 숨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며, 왜 이렇게 중요한 말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 한가위의 유래와 의미한가위는 음력 8월 15일에 맞춰지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로, 농작물이 풍성하게 수확되는 시기입니다. '한가위'라는 말 자체가 '가운데 가을'을 뜻하는 말로, 가을의 중심에 위치한 풍성한 수확철을 의미합니다. 이 시기에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