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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만 볼 수 있는 장관" 축구장 80배 규모 초록 절경지

"4월에만 볼 수 있는 장관" 축구장 80배 규모 초록 절경지타임톡타임톡조회 6942025. 4. 4.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봄이 오면 제주 곳곳이 초록으로 물든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제주도 남서쪽 끝자락, 바다 건너 펼쳐지는 가파도다.4월이면 이 작은 섬이 초록빛 청보리로 물들며 특별한 변신을 맞이한다. 마치 보리가 만든 초록 카펫 위를 걷는 듯한 이 풍경을 보기 위해, 해마다 수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는다.올해도 어김없이 ‘제14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열린다. 청보리의 물결 위를 걷고, 섬의 자연과 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매년 그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가파도 청보리축제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여간 열리는 이번 ..

“이 길은 꼭 걸어야 해요”… 벚꽃이 절정인 4월의 산책 명소

“이 길은 꼭 걸어야 해요”… 벚꽃이 절정인 4월의 산책 명소타임톡타임톡조회 1,1882025. 4. 4.진해의 벚꽃과 복사꽃이 어우러진‘진짜 봄길’드림로드 트레킹출처 : 게티이미지뱅크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벚꽃 명소로 여좌천이나 경화역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진짜 봄의 낭만을 걷고 싶다면 ‘진해 드림로드’를 따라가보자.장복산과 웅산 사이를 따라 이어지는 드림로드 중 봄에 가장 아름답다는 안민고개는 벚꽃과 복사꽃, 그리고 홍도화가 어우러진 둘레길로, 봄이면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걷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드림로드는 총 네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 가장 서쪽에서 시작하는 ‘장복하늘마루길(4km)’은 진해삼포원 옆 장복산공원 위에서 출발해 하늘마루 쉼터를 거쳐 안민도로로 이어진다.출처 : 게티이..

春雪(춘설)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春雪(춘설)  /  農齋 李翊 (농재 이익) 煗屋酣眠夜擁衾(난옥감면야옹금)不知囱外有淸陰(부지창외유청음)平明運帚人相語(평명운추인상어)春雪無端一膝深(춘설무단일슬심)따뜻한 집에서 이불 휘덮고 밤새 단잠을 자느라창밖 날씨가 맑은지 흐린지는 몰랐네해 뜰 무렵 마당을 쓰는 사람들 서로 하는 말이봄눈이 느닷없이 많이 내려서 무릎이 다 빠질 정도라네…………………………………………………………

글,문학/漢詩 2025.04.04

선현을 생각하다 다섯 수〔懷賢 五首〕

선현을 생각하다 다섯 수〔懷賢 五首〕 어우집 후집 제2권 / 시(詩)○두류록(頭流錄)선현을 생각하다 다섯 수〔懷賢 五首〕 세상에 전하기를 최자는 금 돼지 자손으로 / 世傳崔子金猪産학업 닦아 가야에서 훌륭한 문장 이루었다지 / 鍊業伽倻文字工바다 건너가 당(唐)나라에서 종횡무진 누비고 / 泛海橫行李天下아름다운 문장 지어 신라 조정에 드리웠다네 / 摛華衣被羅朝中당년에 달빛 비치는 석문에서 신선이 되었고 / 當年羽化石門月오랜 세월 청학동 바람 속에 《금심》 읽었네 / 千載琴心鶴洞風지금도 간혹 보이네, 홍류(紅流)의 잔교를 / 或看至今紅水棧선동 데리고 푸른 노새로 건너가는 모습 / 靑驢橫渡領仙童위는 최고운(崔孤雲 최치원(崔致遠))을 읊은 것이다. 성대한 광악의 영기 듬뿍 받아 / 堂堂光嶽稟靈優도학이 당대에서 제일..

글,문학/漢詩 2025.04.04

농사 노래 / 신경준(申景濬)

농사 노래 / 신경준(申景濬)여암유고 제1권 / 시(詩)  비와 햇볕이 알맞아〔雨暘若〕풍년들지 점쳐보니 / 占年豐십 일이나 오 일에 비바람 한 번 몰아쳐 / 十日五日一雨風창포 잎이 날로 자라고 / 蒲葉日以長익모초도 날로 무성하네 / 蓷葉日以盛지금은 어느 때인가 / 今時若孰如지금은 우리 임금의 성스러운 시절이지 / 今時若我王聖요 임금 밭은 구 년 홍수 들었고 / 堯田九年墊탕 임금 밭은 칠 년 가뭄 들었네 / 湯田七年爇우리 임금의 성스러운 시절엔 / 我王聖시월 앞 들녘에 세 번 눈이 내렸네 / 十月前郊三番雪해맞이〔迎陽〕동쪽에서 아침 해 떠올라 / 東方暾將出내 벽려 휘장을 비춰 주네 / 照吾薜荔帳따스한 햇볕 쬐며 눈 감고 앉으니 / 負暄閉目坐안으로 녹아내려 온몸이 펴지네 / 內融百骸暢화창한 기운 남풍보다 나아..

글,문학/漢詩 2025.04.04

다저스 동료들은 "오타니가 해줄 거야"…겸손한 오타니는 "먼시가 팀을 구했어"

다저스 동료들은 "오타니가 해줄 거야"…겸손한 오타니는 "먼시가 팀을 구했어"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2025. 4. 3. 15:51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메이저리그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서 7회까지 3-5 열세에 놓였다. 애틀랜타의 불펜은 막강했다. 다저스의 개막 7연승 행진은 여기서 마감되는 듯 했다.시작부터 흐름이 좋지 않았다. 다저스는 1회초에 2점, 2회초에 3점을 각각 허용했다. 모두 실책에서 비롯된 점수였다. 다저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4회까지 5실점 했는데 자책점은 단 1점도 없었다. 다저스는 8회말 마침내 반격했다. 맥스 먼시가 2사 2,3루에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려 승부를 5-5 원점으..

쉼터/스포츠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