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 꽃비 속을 '3월 29일 진해군항제 속으로'2025. 3. 10. 08:20 살랑이는 봄바람에 곱디고운 벚꽃잎이 흩날린다. 오직 봄에만 볼 수 있는 찰라의 시간은 많은 이에게 두고두고 간직할 선물이 되어준다. 봄! 축제의 시간이 다가왔다. 역사적인 봄축제 진해군항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 간 열린다.진해군항제 현장, 로망스다리(사진=창원시청)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해온 것이 시초다.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며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한편,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매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