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自歎(자탄) / 이황(李滉

淸潭 2025. 4. 8. 17:45

自歎(자탄) / 이황(李滉

已去光陰吾所惜 (이거광음오소석)
當前功力子何傷 (당전공력자하상)
但從一貴爲山日 (단종일궤위산일)
莫自因循莫太忙 (막자인순막태망)
 
나에겐 이미 지나간 세월이라 애석할 뿐이지만
그대는 이제부터 하면 되니 달리 문제 있으리오
다만 조금씩 흙을 모아 산을 이루는 날까지 
너무 머뭇거리지도 말고 너무 서둘지도 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