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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osuke Kosuge - 아시아의 미

Ryosuke Kosuge - 아시아의 미사진작가 코스게 료스케(Ryosuke Kosuge)는 렌즈를 통해 아시아의 본질을 포착하는 놀라운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도쿄를 기반으로 한 그의 작품은 기존 사진을 훨씬 뛰어넘어 대륙의 다양한 풍경, 건축, 문화에 대한 심오한 시각적 서사를 제공합니다. 그의 여행은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을 여행하며 도시 풍경의 복잡한 아름다움, 자연의 평온함, 일상 생활의 활기찬 에너지를 훌륭하게 기록합니다.  恋人よ(고이비또요) 五輪真弓 "> 恋人よ(고이비또요) 五輪真弓

長恨歌

長恨歌漢皇重色思傾國 한 황제 사랑 그리워함에 나라는 기울어가네御宇多年求不得 오랜 세월 세상을 살펴도 구할 수 없구려.楊家有女初長成 양씨 가문에 갓 장성한 딸이 있었으나養在深閨人未識 깊숙한 규방에서 자라니 누구도 알지 못하나天生麗質難自棄 타고난 아름다움 그대로 묻힐 리 없어一朝選在君王側 하루아침 뽑혀 군왕 곁에 있도다.回眸一笑百媚生 눈웃음 한 번에 모든 애교가 나오니六宮粉黛無顔色 육궁에 단장한 미녀들의 안색을 가렸다오.春寒賜浴華淸池 봄 추위에 화청지에서 목욕함을 허락하여溫泉水滑洗凝脂 매끄러운 온천물에 기름진 때를 씻으니侍兒扶起嬌無力 시녀들 부축하여 일어나니 아름다움에 당할 힘이 없도다.始是新承恩澤時 그 때부터 황제 사랑 받기 시작하였네雲鬢花顔金步搖 구름같은 귀밑머리, 꽃 같은 얼굴, 흔들거리는 금장식芙蓉帳..

"류현진에게 보답하자!"…

"류현진에게 보답하자!"…MOON이 바란 타선 폭발+에이스 첫 승 동시에 터졌다→"안 좋은 분위기 잘 이겨내" [대전 현장]김지수 기자2025. 4. 12. 11:36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금요일 밤을 빛낸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폭발 속에 3연승을 질주했다. 사령탑이 그토록 바랐던 류현진을 향한 득점 지원도 화끈하게 이뤄졌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1차전에서 12-2 대승을 거뒀다. 지난 9~10일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를 이틀 연속 격파한 기세를 몰아 3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이 6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키움 타선을 잠..

쉼터/스포츠 2025.04.12

티끌 먼지

청음집 제9권 / 조천록(朝天錄) 시 티끌 먼지 연 땅에는 모래 바람 자주 부는데 / 燕地饒風沙비 안 오는 가을날을 맞은 데이랴 / 況逢秋不雨 날리며 사방 들판 퍼지더니만 / 簸揚振四野 그득하게 온 구토에 꽉 차는구나 / 澒洞彌九土 해와 달은 운행 궤도 어그러지고 / 日月錯行度 하늘과 땅 온통 모두 흐릿해졌네 / 乾坤迷仰俯 강수 하수 맑고 탁함 뒤섞여지고 / 江河混淸濁 산악 모습 바라볼 수 없게 되었네 / 山嶽失觀覩 풀과 나무는 꽃과 잎새 더러워지고 / 草木翳花葉 새와 짐승은 털과 깃의 색깔 변했네 / 鳥獸變毛羽 깁 초롱은 누와 대에 격하여지고 / 籠紗隔樓臺 짙은 안개 촌마을에 내려 덮었네 / 漲霧埋村塢 진나라 가려다가 초나라 가겠고 / 之秦誤適楚 대산 위에 올라가도 노 땅 안 뵈네 / 登岱不見魯 갑작스..

카테고리 없음 2025.04.12

新莊漫興(신장만흥)-李夢陽(이몽양)

新莊漫興(신장만흥)-李夢陽(이몽양) 昨來杏花紅(작래행화홍)  今來楝花赤(금래련화적)   一花復一花(일화부일화)   坐見歲年易(좌견세년역) 어제는 살구꽃 연붉게 피었나 했더니 오늘은 이미 멀구슬꽃 새빨갛게 피어 있다. 꽃이 피고 또 피는 것을 보노라면 그저 세월만 덧없이 흐르는 것을 알 수 있다. 直譯(직역)어제(昨)까지는(來) 살구(杏) 꽃(花) 붉더니(紅)오늘(今) 와서는(來) 멀구슬나무(楝) 꽃(花) 빨갛다(赤).한번(一) 꽃이 피고(花) 다시(復) 한번(一) 꽃이 피니(花)앉아서도(坐) 해와(歲) 해가(年) 바뀌는 것을(易) 보게 된다(見). 題意(제의)새로 지은 산장에 피고 지는 꽃을 보고 덧없는 인생에 대한 감흥을 읊은 詩(시). 註解(註解)楝(련) : 쥐손이풀목 멀구슬나무과에 속하며 구주목이라..

글,문학/漢詩 2025.04.12

卜居(복거)집 장만 ―백거이(白居易·772∼846)

卜居(복거)집 장만 ―백거이(白居易·772∼846)遊宦京都二十春(유환경도 이십춘),수도 장안에서 벼슬한 지 20년,貧中無處可安貧(빈중무처 가안빈).가난한 삶이나마 즐길 만한 거처가 없네. 長羨蝸牛猶有舍(장선와우 유유사),집 가진 달팽이가 외려 늘 부러웠고, 不如碩鼠解藏身(불여석서 해장신).제 몸 건사할 줄 아는 쥐가 차라리 더 나을 판. 且求容立錐頭地(차구용립 추두지),오직 바라는 건 송곳 꽂을 만큼의 작은 땅, 免似漂流木偶人(면사표류 목우인).목각 인형처럼 떠도는 신세만 면했으면. 但道吾廬心便足(단도오려 심편족).내 집이라 할 수만 있다면 대만족, 敢辭湫隘與囂塵(감사추애 여효진).습하고 좁든 시끄럽고 먼지 나든 가리지 않으리니.............................................

글,문학/漢詩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