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淸明日宴梅道士房(청명일연매도사방)-孟浩然

淸潭 2016. 11. 16. 10:07

淸明日宴梅道士房(청명일연매도사방)-孟浩然(맹호연;689-740)


청명날에 매도사 방에서 잔치하며


 


林臥愁春盡(임와수춘진) : 숲에 누워 봄이 다 감을 근심하다


開軒覽物華(개헌람물화) : 창을 열고 풍광을 둘러본다


忽逢靑鳥使(홀봉청조사) : 홀연히 서왕모의 사자를 만나


邀入赤松家(요입적송가) : 적송자의 집으로 맞아 들인다


初開火(단조초개화) : 단조에 막 불을 지피고 나니


仙桃正發花(선도정발화) : 선도가 바야흐르 활짝 피었다


童顔若可駐(동안약가주) : 만약 童顔에 머무를 수 있다면


何惜醉流霞(하석취유하) : 유하주에 취한들 무엇이 아까우리.








靑鳥使(청조사) : 여신선 西王母의 사자.


赤松家(적송가) : 赤松子의 집. 적송자는 상고시대 신선의 이름.


丹竈(단조) : 선가의 도사가 단약을 고는 부엌 혹은 단약.


仙桃(선도) : 전설상의 여인인 서왕모가 심은 복숭아로 먹으면 오래 산다고 함.


流霞(유하) : 한 잔 만 마셔도 몇달 동안 배고픔을 모른다는 신선들이 마신다는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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