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十五夜望月寄杜郎中 / 王建

淸潭 2025. 3. 12. 08:01

十五夜望月寄杜 / 王建
보름날 달 보며 두랑중에게 
 
中庭地白樹棲鴉(중정지백수서아)
중정은 달빛 받아 흰데 나무엔 갈까마귀 깃들고

冷露無聲濕桂花(냉로무성습계화)
찬 이슬은 소리 없이 계수나무 꽃을 적시네,

今夜月明人盡望(금야월명인진망)
오늘 밤 달이 밝아 모두들 저 달 보았겠거니와

不知秋思落誰家(부지추사낙수가)
가을날 시름이 누구에게도 있을런지 모르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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