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紅一點 외1/王安石

淸潭 2019. 2. 21. 17:56

遊鐘山 종산에 노닐며

 

왕안석

 

終日看山不厭山 온종일 산만 보아도 산이 싫지 않아,

買山終待老山間 산 하나 사서 산속에 늙겠네.

山花落盡山長在 산꽃은 모두 져도 산은 옛 산이요,

山水空流山自閒 산물은 한갓 흘러도 산은 한가로워.

 

허세욱, <허세욱의 한시 특강>, 효형출판, 2007.

 

 


詠石榴詩

 

王安石(1021~1086)

 

萬綠叢中 紅一點 많은 푸른 잎 가운데 붉은 꽃 한 송이 피었네

動人春色 不須多 사람을 움직일 봄빛은 많이도 필요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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