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雨(야우)-白居易(백거이)
早蛩啼復歇(조공제부헐)
殘燈滅又明(잔등멸우명)
隔窓知夜雨(격창지야우)
芭蕉先有聲(파초선유성)
철 이른 귀뚜리는 울다 그치고
남은 등불은 꺼질 듯 밝아오네.
창 너머 내리는 밤비
파초에서 먼저 소리 나네.
直譯(직역)
이른(早) 귀뚜라미는(蛩) 울다가(啼) 다시(復) 그치고(歇)
남은(殘) 등불은(燈) 꺼지다가(滅) 또(又) 밝아진다(明).
창을(窓) 사이하여(隔) 밤(夜) 비 내리는 줄(雨) 알겠거니(知)
파초에서(芭蕉) 먼저(先) 소리가(聲) 있더라(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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