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여행 (walking tour)
남파랑길 17코스(경남 거제시)
大眼2025. 4. 2. 17:03
삼성중공업읩 위용과 대성사를 구경하는 멋진코스
.
트레킹 : 25/03/09
날씨 : 맑음
거리 : 19.4km ㅡ 어려움
시간 :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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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버스터미널 ㅡ 5.0km ㅡ 연사동체육시설 ㅡ 7.8km ㅡ 하청야구장 ㅡ 3.3km ㅡ 실전마을 ㅡ 3.3km ㅡ 장목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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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시점 : 경남 거제시 고현동 984(고현버스터미널 건너편)
QR 종점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240-28(장목파출소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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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 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맛보고 고현터미널에서 출발한다.
두루누비
하나,둘,셋

교차로의 펀펀 쉼터가 이색적으로 다가오고
신현3교엔 갈매기때가 춤을 춘다.

이유인즉은
하천에 폐사한 정어리 새끼로
배를 체우기 위한 것이었다.

고현항2로의 갈매기다리의 아치형 멋에
눈길을 빼앗기며 셔터를 눌러본다.

바로 옆
중곡공영주차장에는 2월부터 유료화 한다 했지만
주민의 반대로 개방을 하고 있었다.

연초천 소오비다리를 건너
좌회전 하자마자 우측 등산 초입(소오비등산로)이 있다.

조금 오르다 이정표에서는
깔딱고개가 이어지고 정자가 보이는 지점에서
삼성중공업(조선소)의 멋진 풍광을 볼수있다.

정자를 벗어나면
완만하고 내리막 길이며 운동시설과 이정표에서는
좀 약한 깔딱고개가 있고 정상 바로 아래에서는
비탈길로 안내하지만 정상(석름봉 298m)으로 올라 정자 구경을 한다.

경사길을 내려오면
임도따라 여유가 느껴진다.

임도따라 6.5km지점에서 흐르는 골짜기 물에
땀을 씻어내며 휴식을 한다.

꼬부랑길을 돌고 돌아
시야가 있는 지점에 들어서자 볼거리가 있어
마음에 파동이 일어난다.

대나무숲의 즐거움과 동백이
나그네 길을 멈춰 세운다.

바로 대성사의 매화가
봄빛을 받아 향기를 내뿜고 있고
스님께스는 부지런히 분제에 거름을 주고 계신다.

스님 덕분에
셔트를 누르는 재미를 느끼며
시간을 보낸다.

스피크로 나오는 부처님 말씀이 마음의 때를
씻어 주는듯 하다.

대웅전의 흐름한 모습에 가슴 아프지만
한편으론 노스님을 보듯 때묻은 향기가 물씬나
고풍스럽습니다.

사환마을에는 크디큰 정자나무가 반기고
맹종죽순 체험길이 손짓을 하건만 시간 관계상 패스한다.

대나무밭이 엄청 많아
묵은때를 씻어내는것 같다.

터덜터덜 황근생(경주거주)씨를 만나
힘듬을 잊게하고 나누는 이야기에
공통분모를 찾아내며 서로의 SNS주소를 나눈다.

언제 또 만날지는 기약 없지만
잠시나마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보면서 SNS의 발전과
안녕을 빌어본다.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봄바람을 벗삼아 걷다보니
장목파출소 정류장이다.

장목항에서
일몰 후(장목에는 화장실이 없어 하나로마트의 따뜻한 물을 이용한다)
차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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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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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걷기 여행 (walking tour) 작성자 / 大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