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四時(사시)-陶潛(도잠)

淸潭 2017. 7. 17. 10:28


四時(사시)-陶潛(도잠)

 

春水滿四澤(춘수만사택

夏雲多奇峰(하운다기봉

秋月揚明輝(추월양명휘

冬嶺秀孤松(동령수고송)

 

봄물은 못마다 가득

여름 구름은 기이한 봉우리도 많고

가을이면 밝은 달

겨울 산마루엔 빼어난 솔 한 그루.

 

直譯(직역)

() 물은() 사방의() 못에() 가득 차고(滿)

여름() 구름은() 기이한() 봉우리도() 많구나().

가을() 달은() 밝은() 빛을() 밝히고()

겨울() 산마루고개엔() 소나무() 홀로() 빼어났구나().

 

題意(제의)

봄의 물여름의 구름가을의 달겨울 소나무의 아름다운 四季節(사계절)을 읊은 시().

 

註解(주해)

四時 : ()나라 顧愷之(고개지)의 작 神情詩(신정시)’라고 하는 설도 있고, ‘明輝光輝(광휘)’라고 하는 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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