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 ★*… 산사의 가을은 들보다 빨리 찾아온다. 그러니 산짐승들의 겨울채비도 아랫녘 마을보다는 서둘러야 할 일. 고즈넉한 운길산 수종사의 뜨락에 도토리 몇알. 숲에 떨어진 채로 두어도 다람쥐란 녀석이 찾아 먹을 테지만, 굳이 주워다 댓돌 위에 흩어놓는 것은 다람쥐를 청함이리라. 도토리 몇 알로 손님을 부르고 기꺼이 응하는 산사에 가을볕이 따사롭다. 글·사진 = 신창섭 기자 bluesky@munhwa.com 작성 한국네티즌본부 ☞ 원본 글: 문화닷컴| 클릭●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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