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갤러리

千鏡子의 여인들

淸潭 2007. 2. 3. 03:16
1994 / 黃昏

1993 / 그라나다의 흑인자매

1994 / 處女와 石佛

1993 / 모자파는 그라나다女人

1993 / 그라나다의 창고지기女人

1994 / 憂愁의 티나

1995 / 러시모어 국립공원

1993년 그라나다 시장

1993년 볼티모어에서 온 여인

1993 / 그라나다의 女圖書館長

1995 / 펜실바니아 아미쉬마을

1995 / 黃昏의 통곡

1995 / 러시아 서커스단
1993년 소녀와 바나나
 
    천경자는  
            1924년에 태어나 1944년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파리 아카데미 고에쓰에서 수학하였다..  
            1955년 대한 미협전 대통령상과 1983년 은관 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천경자의 그림은 그 자신의 생활감정을 포함하여  
            자연의 아름다움, 생명의 신비, 인간의 내면세계, 문학적인 사유의 세계 등 
            폭넓은 영역을 포괄한다..  
            그는 해방 이전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화가들이 배출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의 한 명으로서 우뚝서게 되었다..
            더구나 채색화를 왜색풍이라 하여 무조건 경시하던 해방 이후 60년대까지의 
            그 길고 험난했던 시기를 극복하고 
            마침내 채색화 붐이 일고 있는 오늘을 예비했던  
            그 확신에 찬 작가정신으로 말미암아 그의 존재는 더욱 확고하다..
            그의 작품세계에서  중심적인 이미지로 떠오르는 꽃과 여인은 
            일반적인 관점에서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통한다.  
            일상적인 감정을 그림 속에 그대로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체험적인 인식의 산물이기도 하다..  
            꽃과 여인은 
            아름다움 그 자체이면서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상징성을 내포한다 
            일상적인 생활감정 뿐만 아니라,  
            속내를 은유적이고 암시적으로 표현하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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