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江(공강) - 성효원(成孝元)
原題 : 院樓記夢(원루기몽)
情裏佳人夢裏逢(정리강니몽리봉)
相看憔悴舊形容(상간초췌구형용)
覺來身在高樓上(교래신재고루상)
風打空江月隱峯(풍타공강월은봉)
마음속에 그리운 님 꿈속에 만나보니
서로 보메 초췌한 모습 그대로 일세.
깨고 보니 이내 몸은 높은 누각에 있고
바람은 빈 강에 불고 달은 산 뒤에 숨었네.
覺來(각래) : 깨닫고 보니
覺來(교래) : (잠을)깨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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