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七夕日/영선 지혜련

淸潭 2017. 9. 13. 19:12

    七夕日

七夕重奇數:(칠석중기수)

先賢吉日詞:(선현길일사)

牽牛憐織女:(견우련직녀)

烏鵲架橋馳:(오작가교치)


兩者逢流淚:(양자봉유루)

世人雨滴思:(세인우적사)

憎沽嚴玉帝:(증고엄옥제)

遭遇別離悲:(조우별리비)

         칠석날

칠석날은 홀수가 겹쳐져서

선현들은 길일이라 말씀했네.

견우와 직녀를 불쌍히 여겨

오작이 달려가 다리놔줬다고.


두 사람이 만나서 흘린 눈물이

세인들은 빗방울로 생각한다네.

엄격한 옥황상제한테 미움 사서

만나자마자 슬프게 이별한다고....

               <2017.8.28.惠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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