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里館(죽리관)-王維(왕유;699~761)
죽리관
獨坐幽篁裏(독좌유황리)
彈琴復長嘯(탄금부장소)
深林人不知(심림인부지)
明月來相照(명월래상조)
나 홀로 그윽한 대숲에 앉아
거문고를 타다가 다시 길게 휘파람을 불어본다
숲이 깊어 사람들은 알지 못하지만
밝은 달이 찾아와 서로를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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