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竹里館(죽리관)-王維

淸潭 2017. 3. 3. 17:19

竹里館(죽리관)-王維(왕유;699~761)

죽리관

獨坐幽篁裏(독좌유황리)

彈琴復長嘯(탄금부장소)

深林人不知(심림인부지)

明月來相照(명월래상조)


나 홀로 그윽한 대숲에 앉아

거문고를 타다가 다시 길게 휘파람을 불어본다

숲이 깊어 사람들은 알지 못하지만

밝은 달이 찾아와 서로를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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