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夏雲 -28*2

淸潭 2008. 8. 22. 10:31

 

夏雲

 

 

 

 

 

 

夏雲綽綽漫遊天

變化無雙幾億年

游泳太空奇像現

飛翔深谷絶峰連

 

遮陽設幕消炎氣

降雨蘇枯謝瑞烟

藏月漏星神妙術

若非上帝孰能傳

 

 

 

 

 

여름 구름 여유롭게 하늘에서 늘어지게 놀고

무쌍하게 변하기를 몇 억 년이었을까,

아득한 공중 헤엄치며 기이한 모양 나타내고

깊은 계곡 날아서 깎아지른 봉우리를 이었네.

 

햇볕 가리는 막을 세워 더운 기운 식히고

비 내려 마른 식물 소생시키니 상서로운 안개 고마워라

달을 숨기고 별빛 새어나는 신묘한 재주를

하느님 아니라면 누가 능히 전할까?         

 

 

 

 

 

 

 

 

 

 

 

간양록 -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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