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1. 2 >
12세기 초에 수리아바르만 2세가 건립한 앙코르 왓트는 "도시의 사원 "이란 뜻이다. 종교적인 건축물로는 가장 큰 규모인 81㏊ 의 넓이로, 수리아 바르만 2세가 건립한 비슈누신과 일체화한 자신의 묘로서 건립하였다. 앙코르 유적지의 사원들은 대부분 동쪽을 바라보고 있지만, 앙코르왓트 만큼은 유일하게 서쪽을 바라보고 있다. 힌두교 사원인 앙코르왓트 에는 신화나 민화를 모티브로 한 부조가 새겨져 있으며, 인도의 고대 서사시인 마하바라타, 라마야나, 힌두교의 창세 신화인 유해교반 등으로 비슈누의 얼굴이 수리아바르만 2세와 비슷하게 조각 되어 있다. 1860년 프랑스의 동식물학자 앙리 무어(HENRI MOUHOT)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앙코르 왓트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로서, 또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적인 유산의 하나로 인류의 값진 문화재이다. |


4변이 각각 1Km인 면적 위에 사암으로 건설된 앙코르 왓트는 그 주변을 길이 1.3-1.5Km의 해자로 둘러쳐져 있다.

왕이 드나들던 정면의 입구


이 곳의 압살라는 치마 속에 다리가 나타날 정도록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중앙입구에서 사원 내부까지 355m의 긴 보도가 중앙 탑까지 세 겹으로 둘러 쌓인 회랑은 해자와 더불어 앙코르왓트는 사원이라기보다는 동양의 왕궁을 연상케 한다. |


중앙에 솟아 있는 탑은 수미산을 나타내며, 주위의 5개의 탑은 메루의 다섯 봉우리를 나타낸다.
















지옥도-생전에 바가지를 많이 긁어 남편 가슴에 못을 박은 여인들이 지옥에 떨어지면 온몸에 못이 박히는 고통을 당한다고 한다.

지옥도-악행을 저지른 임신한 여인이 죽으면 죄없는 아기는 뱃속에서 꺼낸 다음 단죄를 한다고 한다.

50m 의 벽전체를 사용하여 그린 유해교반. 벽면의 중앙에 커다란 거북이가 만다라 상을 등에지고 비슈누가 그 위에 올라서 있는 조각이다. 이 조각의 양옆 머리쪽으로는 88명의 신이 꼬리 쪽으로는 92명의 아수라가 뱀을 안고, 1,000 년 동안 줄다리기를 했다고 하는 전설을 표현해 놓았다. 이 교반에 의해 바다는 뭍이되고, 선녀 압살라는 신의 아내 락슈미가 생겨 났으며, 불사의 명약 암리타도 얻게 되었다고 한다. |



긴 보도와 세 개의 회랑을 통과하면 4개의 탑으로 둘러싸여 있는 높이 65m의 중앙탑에 도착한다. 모든 사원의 성소로 올라가는 계단은 계단 폭이 매우 좁고 약 70도 정도로 경사가 급해 선채로는 올라갈 수 없고 기어서 올라가게 되어 있는데 그것은 신에 대한 경외로움을 갖게 하기 위함이란다. 얼마전 이곳에서 프랑스 여성 관광객이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고로 지금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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