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순간
울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지금이 딱!

초여름의 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는 요즘,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울산 동구의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추천합니다. 울산 최초의 바다 출렁다리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긴 경간을 자랑하는 이곳, 드넓은 바다 풍경과 함께 짜릿한 스릴을 만날 수 있어요.
바다 위를 가르는 303m의 곡선

울산 동구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해안산책로의 ‘햇개비’와 ‘수루방’을 연결하며 총 길이 303m, 높이 42.55m에 달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중간 지지대 없이 한 번에 연결된 구조로, 바다 위를 떠 있는 듯한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 전국 출렁다리 중 가장 긴 무지지 경간 다리로서, 발아래로 출렁이는 바다를 보며 걷는 그 느낌은 직접 체험해봐야 압니다.
해안절경과 숲길이 공존하는 산책 코스

대왕암공원은 단순히 출렁다리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시원한 소나무 숲길과 해안절벽 사이를 걷는 해변 산책로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바다와 대왕암의 절경이 펼쳐집니다.

특히 대왕암은 신라 문무대왕의 비를 묻었다는 전설이 깃든 바위로,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초여름에 떠나는 힐링 산책

지금처럼 햇살은 따사롭고 바닷바람은 시원한 계절,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그야말로 ‘걷기 좋은 날씨’의 대표 명소입니다.바다를 건너는 출렁다리와 함께 숲 그늘 아래 잠시 쉬었다 가는 벤치,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 피크닉이 가능한 잔디광장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힐링 코스예요.
관람 정보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 (일산동)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마감 17:40)
휴무일 :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입장료 : 무료
주차 : 가능 (최초 30분 500원 / 10분당 200원 추가)
👉 공식홈페이지 : 대왕암공원
이런 분께 추천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초여름 가족 나들이
연인과 시원한 해변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분
바다풍경을 보며 걷는 출렁다리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
울산 동구 여행의 포인트를 찾는 분께 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