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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한 풍경" 4월 꼭 가봐야 할 봄 명소 3곳

淸潭 2025. 4. 2. 16:09

"국내 유일한 풍경" 4월 꼭 가봐야 할 봄 명소 3곳

타임톡조회 1,0772025. 4. 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주도의 4월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풍경과 축제가 가득한데요. 그 중에서도 녹산로, 가파도, 방두포등대는 꼭 방문해볼 만한 명소입니다.

녹산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녹산로는 제주도에서 손꼽히는 드라이브 코스로, 특히 4월이면 유채꽃이 만개하여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이 길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대를 지나는 도로로, 양옆으로 펼쳐진 유채꽃밭이 운전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유채꽃의 개화 시기는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로, 이 기간에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녹산로 주변에는 제주마방목지와 같은 명소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드라이브를 즐기며 제주의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녹산로를 꼭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가파도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범수

가파도는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4월이면 청보리밭이 섬 전체를 푸르게 물들입니다. 매년 4월과 5월에 열리는 청보리 축제 기간에는 약 18만 평에 달하는 청보리밭이 장관을 이룹니다.

이 시기에 방문하면 푸른 보리밭 사이를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파도는 도보로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아담하며, 자전거를 대여하여 해안길을 따라 달려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섬으로의 이동은 모슬포항에서 배를 이용하며, 최소 하루 전에는 여객선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두포등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섭지코지의 언덕 위에 자리한 방두포등대는 제주 동쪽 바다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높이 7m의 이 등대는 4초에 한 번씩 불빛을 깜빡이며 선박의 안전을 지켜줍니다.

특히 붉은 화산송이로 덮인 언덕 위에 서 있어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2019년 4월에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이달의 등대'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섭지코지 산책로를 따라 방두포등대까지 오르면 성산일출봉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등대 근처에는 옛 봉수대도 잘 보존되어 있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