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는 ‘어디를 갈까’ 하는 결정입니다. 특히나 계절에 따라 매력이 천차만별인 국내 여행지에서는 더더욱 고민이 깊어지죠. 그런데 강원도가 이 고민을 덜어줄 아주 실용적인 제안을 내놨습니다.
바로 ‘월별 추천 여행지 캘린더’입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강원도는 1년 12달 내내 각 계절의 특색을 살린 명소들을 미리 선정해 소개하며, 여행객들이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기 쉽도록 돕고 있습니다.

강원도만의 관광 콘텐츠 ‘상차림’을 먼저 제시함으로써 관광 수요를 선점하려는 전략으로도 읽힙니다. 춘천을 비롯한 18개 시군은 올해를 ‘강원 방문의 해’로 정하고, 무려 2억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은 물론, 철도와 항공 등 교통망의 확장 덕분에 외국인의 방문도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제안하는 이 특별한 여행 캘린더가 어떤 매력을 담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강원도는 각 달의 특색에 맞춘 대표 여행지를 추천하면서, 사계절 모두 다른 매력을 지닌 곳이라는 점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4월에는 삼척의 유채꽃이 절정을 맞이합니다. 노란 꽃물결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장관은 봄의 따뜻함을 온전히 느끼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이어 5월에는 횡성의 호수길축제와 양구 곰취축제가 열려, 자연과 미식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6월에는 고성의 라벤더축제가 향기롭게 찾아오고, 별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영월의 별마로천문대를 추천합니다..

한여름인 7월에는 동해 묵호항에서 해풍을 느끼고, 홍천에서는 별빛과 음악, 시원한 맥주가 어우러진 야외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8월은 태백의 은하수 풍경과 강릉의 야행 프로그램으로, 더운 여름밤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코스를 마련했습니다.
가을에는 설악산의 단풍(9월), 철원 고석정과 정선 민둥산 억새밭(10월), 평창과 인제의 고랭지 풍경(11월)이 이어지며 계절의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 12월에는 평창 알펜시아와 정선 하이원 스키장이 겨울왕국처럼 반겨줍니다.
할인과 챌린지로 더 알차게 떠나자

지금은 여행을 떠나기 좋은 ‘여행가는 달(3~5월)’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이 캠페인 덕분에 강원도 내 숙박시설과 관광지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춘천 남이섬, 원주 오크밸리, 강릉 아르떼뮤지엄, 동해 보양온천, 태백 365세이프타운 등에서는 숙박 할인과 함께 인근 관광지 입장료까지 할인됩니다.
삼척 추추파크, 정선 로미지안 가든,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가 많으며, 온천과 체험활동, 자연 산책까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지 관광시설이나 음식점에서 받은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는 챌린지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