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送春 / 王逢原

淸潭 2025. 3. 29. 10:17

送春  / 王逢原

三月殘花 落更開 삼월잔화낙경개

삼월에 남은 꽃

떨어지고 또 피고

小簷日日 燕飛來  소첨일일연비래

적은 처마엔 날마다

  제비 날아들고

子規夜半 猶啼血  자규야반유제혈

한밤에 두견새는 마치

피를 토하며  우는 것 같고

不信東風 喚不回  불신동풍환불래

믿을 수 없는 봄바람은

불러도 돌아 오지 않네

[출처] 조조의 단행가|작성자 정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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