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의 계절,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충북 영동군을 주목해보자. 영동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독창적인 테마 관광지로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월류봉, 반야사, 그리고 영동와인터널은 각각의 매력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영동군에서는 자연 관광지와 힐링 관광지가 인기를 끌며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월류봉이 연간 26만 7950명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반야사(16만 7177명)와 영동와인터널(11만 653명)이 이었다.
월류봉

영동군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월류봉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절경을 자랑한다. 남한강 지류인 초강천이 굽이쳐 흐르며 형성된 이곳은, 이름 그대로 달이 머무는 봉우리라는 뜻을 가진다. 특히, 새벽녘이나 해 질 무렵의 풍경은 장관을 이루며, 사진가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월류봉은 단순한 감상용 관광지에 그치지 않는다. 가벼운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굽이치는 강물과 울창한 산림이 한눈에 들어와, 도심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
반야사

월류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반야사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사찰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장소다. 신라 시대 창건된 이 절은 고려 시대의 유물과 함께 고풍스러운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반야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가을이면 더욱 특별해진다. 울긋불긋 단풍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산사에서의 산책은 일상의 번잡함을 잊게 만든다.
또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명상과 다도를 체험하며 내면의 평온을 찾을 수도 있다.
영동와인터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