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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속 피어난 매화

淸潭 2025. 3. 18. 09:17

꽃샘추위 속 피어난 매화

박상훈 기자2025. 3. 18. 07:01
 
부산 기장매화원 매화 만개
2025년 3월 16일 부산 기장군 기장매화원에서 활짝 핀 매화나무 아래에서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고 있다./김동환 기자

제대로 매화가 만개했다.

16일 드론으로 촬영한 부산 기장군 기장매화원은 홍매화와 흰 매화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꽃동산을 연출했다.

꽃샘추위로 이날 부산 지역 낮 최고기온이 11도를 기록하는 등 아직도 봄 기운을 찾지 못했지만, 쌀쌀함 속에서도 매화가 활짝 피어난 것이다.

봄비가 내린 뒤의 추위와 젖은 땅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았는데, 사유지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개방되기 때문이다.

매화로 대표적인 광양매화마을과 양산 원동순매원은 개화율이 아직 20%밖에 되지 않으나, 이번 주말쯤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3월 16일 부산 기장군 기장매화원에서 활짝 핀 매화나무 아래에서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고 있다./김동환 기자
2025년 3월 16일 부산 기장군 기장매화원에서 활짝 핀 매화나무 아래에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김동환 기자
2025년 3월 16일 부산 기장군 기장매화원에서 활짝 핀 매화나무 아래에서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고 있다./김동환 기자
2025년 3월 16일 부산 기장군 기장매화원에서 활짝 핀 매화나무 아래에서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고 있다./김동환 기자
2025년 3월 16일 부산 기장군 기장매화원에서 활짝 핀 매화나무 아래에서 시민들이 추억을 만들고 있다./김동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