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漢詩공부

淸潭 2018. 6. 17. 09:42

守歲(수세)

산꼭대기, 정자에
누가 걸어 놓았나.

시계 하나, 재깍 재깍.
바람 따라 잘도 흘러간다.

청산에 새소리 벗하며
세월이나 지켜볼까 ?

어느분께서
한시로 바꿔달라고 부탁하네요 .

저도 문외한이라
이곳에 간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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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爲自然 18.06.15. 12:08
작시자의 의도와 다소 다르지만,
돌지둥[宋錫周]님 올리신 글이라서 제가 졸시를 올려봅니다.
부끄럽습니다. 참고만 하셔요.

守歲

峰頭亭子秒針音 (봉두정자초침음)
不絶隨風自轉今 (부절수풍자전금)
誰掛時鐘閑僻處 (수괘시종한벽처)
靑山友鳥守光陰 (청산우조수광음)

산꼭대기 정자에 시계바늘 초침소리.
오늘도 쉬지않고 바람따라 절로 도네.
한적한 곳 그 누가 시계를 걸었을까?
청산의 새를 벗삼아 세월을 지키누나!

죄송합니다.
承句가 어색하여 몇 자 바뀠습니다.
 
돌지둥[宋錫周] 18.06.14. 21:38
흐믓합니다 !
늘 감사드리구요 !
항상 건강하시길......
 
 
森溪 18.06.15. 06:15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메온 18.06.15. 08:02
수세(守歲)를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산울림 18.06.15. 13:51
공부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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