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淸 潭

淸潭 2017. 10. 26. 18:14

청담(淸潭)


寒於味釋氷(한어미석빙)

瑩若新磨鏡(형약신마경).

只將一味淸(지장일미청)

善應千差影(선응천차영).


맑은 못

 

진각혜심

 

 

얼음 녹은 물 마시는 것보다 차갑고

새로 닦은 거울처럼 맑구나.

단지 맑은 맛 하나로

천차만별 그림자에 훌륭히 응하누나.